(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대1 희망결연 행복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대1 희망결연 행복나눔’사업은 1인 저소득 대상자와 지역주민 간 1대1 결연을 맺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결연의 참여의사를 밝힌 지역주민 20명을 선정해 1인 저소득 대상자 20명을 매칭했다.
이들은 주1회 방문이나 유선으로 말벗이 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인 위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 협의체에서는 안부일지 및 대상자의 욕구를 기록할 수 있는 행복나눔 안부수첩도 제작해 지원했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이번 1대1 결연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여 복지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마을, 매탄1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