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성대학교 학생들이 안양시청에서 지방세 실무수습의 기회를 갖게 됐다. 안양시가‘청년이 찾아오는 도시’조성에 부응해 마련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이 15일 안양시청에서 지방소득세 신고센터 인적교류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 기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연성대학교 세무회계과 학생 6명은 안양시청에 설치된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에서 5월 한 달 동안 세무실습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점인정과 함께 급여도 지급받는다. 시의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는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목으로 변경되면서 지난해부터 시청 별관에 설치, 매년 5월마다 운영된다. 올해는 총 6명의 실습생과 직원 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하지만 합동신고센터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이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습대학생들도 향후 더욱 늘릴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청년 대학생들에게는 전공 실습과 소득기회를 제공하고 세무행정에 향상을 기하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놀이하며 배우는 ‘튼튼이 치아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튼튼이 치아교실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아동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다. 동영상으로 아이들에게 구강 교육을 진행하고 칫솔, 모래시계, 치실로 구성된 ‘튼튼이 키트’와 ‘치아홈메우기 놀이세트’를 활용해 구강 관리에 대한 아동들의 호기심 및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기흥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아이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는 시작을 알리고 탄소중립 인식제고를 위해 기후행동의 일환인 ‘소등행사’ 캠페인을 펼친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는 4월 22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과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 가정의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습관 형성을 위한 ‘소등행사’에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시는 시민들이 각 가정의 전기 사용을 줄인 만큼 보상 해주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어 가입을 적극 홍보하며 생활 속에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후손들에게 안전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 함양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소등행사 캠페인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앞으로의 지구를 위해 10분의 휴식을 주는 시간이니 만큼 ‘2050 탄소중립’ 기후행동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가 비단의 도시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인류에게 비단이라는 최고의 천연섬유를 주는 뽕나무와 누에를 연구하고 직조기계를 만드는 국내 최초의 민간잠업연구소가 있었다는 사실도 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농약으로 더이상 누에를 키울 수 없게 되자 뽕나무를 뽑아내고 다른 농사로 전환하면서 여주시 잠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채 지금은 ‘경기실크’라는 명칭의 부지만 남아있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비단을 직조하며 우리나라 근현대 잠업을 이끌었던 여주시 잠업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여주, 비단의 역사를 직조하다’와 소설책 ‘여강누비’를 발간했다. ‘여주 잠업의 역사문화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부제가 달린 ‘여주, 비단의 역사를 직조하다’는 누에체험 학습지도 전문가로 누에체험전시관을 기획하고 설치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한국실크로드회 박민식 이사와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조성문 연구위원이 공동 집필했다. 섬유의 여왕으로 불리는 비단 역사부터 우리나라 양잠 역사와 여주지역 양잠을 이끌어온 역사적 인물, 60년대 우리나라와 여주 잠사업의 전개 상황, 국내 최초로 출범한 여주 민간잠업연구소의 시험연구와 육성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시민회관이 국토교통부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50억원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여주시는 구 시민회관을 ‘시민아올센터’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총 사업비 100억 중 3년 간 60억의 국·도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15일 정세균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도시재생특위는 재생사업으로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여주시 시민회관을 비롯해 경남 진주 영남백화점과 경북 청도 공용버스터미널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85년에 건립돼 안전등급에서 D등급을 받아 사용중지된 여주시 시민회관은 그린리모델링과 일부 증축을 통해 시민들의 새로운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된다. 면적 2,912㎡인 여주시민회관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의 중심기능을 해왔으나 노후화로 지난 2019년 이후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여주시는 회관 전면부 공터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청소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다목적 시민회관 기능을 가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방안을 구상해 인구유출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의원이 15일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경기도 바이오의료산업’육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SW교육 활성화’적극 지원, 지식재산교육 강화를 위한 ‘발명교육센터 운영’혁신에 대한 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고은정 의원은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에 관한 질문을 통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사례를 들어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산·학·연·병이 연결되어 연구, 교류, 임상, 컨퍼런스가 가능한 산업생태계와 상생협력체계를 만드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서울‘서울바이오허브’, 충북 오송, 인천 송도 등의 바이오산업 활성화 정책사례를 들어가며 명실공히 경기도가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와 계획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최대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기업이 밀집해 있고 바이오의료산업은 기술적 수준과 최고의 인재, 첨단기술과 장비, 중장기적 연구개발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전할 수밖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15일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192-10번지 일원 경안천 산책로 0.5km 구간과 양지면 주북리 1113-7번지 일원 대대천 산책로 1.0km 구간 산책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주민들이 하천 산책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된 곳이 많았던 삼계리와 주북리 일원 하천변 산책로 일부 구간을 정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까지 경안천 호동~모현 왕산리 약 25.2km 구간 산책로에 화장실 4곳과 그늘막 5개, 벤치 80개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경안천이 많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책로를 쾌적하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의회는 오는 19일 제1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12일간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조례안 10건, 일반안건 6건, 결의안 1건 등 총 19건을 심의하며 제1차 본회의에서 안정열 의원의 자유발언과 황진택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설비의 입지제한을 추가로 제한함으로써 무분별한 난개발을방지하고 인근 주민의 생활권을 보호하고자 안정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유치를 위해 반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안성시 유치 결의안’이 눈길을 끈다. 세부 의사일정은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전략기획담당관으로부터‘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20일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21일부터 29일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가 대구 배달앱 사업자 인성데이타, 서울 제로배달유니온 참여사 엔케이페이먼츠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14일과 15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인성데이타, 엔케이페이먼츠와 각각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성데이타와 엔케이페이먼츠는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21·22번째 참여사로 함께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협약을 맺고 올해 3월 협의회를 출범한 바 있다. 앞으로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는 두 회사의 참여에 따라 공공배달앱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정보·마케팅 방안 공유, 배달앱 상생 전략 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한 배달앱 시장 질서 확립과 소상공인 및 소비자 권익 향상 등에 힘을 모은다. 이날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국 관계사들의 힘을 모아 소상공인,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으려 한다"며 "공동운명체라는 마음으로 모두 함께하자"고 말했다. 최현환 인성데이타 총괄이사는 "이번 참여를 통해 인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의원이 15일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광명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준의원은 서울시와 국토부의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을 비판하며 경기도 광명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권을 책임져야 할 곳은 경기도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광명시도 국토부 기본계획상 현 위치로의 이전은 불가하며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이에 대한 고려 없이 현재 이전 사업의 총 사업비 증가로 인한 두 번째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준의원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서울시 구로구의 민원해결과 지역개발이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빠진 채, 광명시와 국토부만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김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광명시민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민의 문제인 만큼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광명시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추진과 두 번째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FC안양이 지난 14일 19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정민기가 골문을 지켰고 백동규, 닐손주니어, 윤준성이 3백을 구성했다. 최호정, 타무라, 홍창범이 중원에 포진했고 박대한과 정준연이 윙백으로 출전했다. 하승운, 하남이 공격 듀오로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인천 역시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동현이 장갑을 낀 가운데 최원창, 문지환, 김대중이 3백을 형성했다. 김준범, 이강현, 최범경이 중원을 맡았고 강윤구와 표건희가 윙백으로 나섰다. 유동규와 지언학이 최전방을 책임졌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양 이우형 감독은 “지난 경기의 과정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결과가 좋았기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 부산 전을 돌아봤다. 이어 “우리는 오늘 포지션 변화를 통해 상대의 공간을 노릴 것이다. 패배하기 위해 인천까지 온 것이 아니다.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며 오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비교섭단체 국민의힘, 정의당, 민생당 의원들은 15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 착수와 경기도의회 차원의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비교섭단체 정당 소속 의원들은 제351회 임시회에 도정질의 내용 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력직으로 채용된 4급 이상의 직원 중 전임 원장과 관련되거나 특정 지역 직원이 다수 있으며 이들 모두 면접만을 통해 채용된 사람들이라는 점을 들어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3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특정인물 심사 서류에 채용에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표기를 했다가 지우는 방법으로 부정채용을 저지른 것이 의심되는 사례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제시된 채용요건에 충족되지도 않는 자를 채용한 사례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신고가 들어가 조사에 착수한 사실을 언급하며 명백히 ‘코드인사’를 위한 채용비리가 의심되는 사안으로 적극적인 조사와 조치가 필요함에도 경기도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의원들은 경기도에 새로운 ‘공정’의 가치와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세워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조사특위를 구성해 도민들 앞에 한 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