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농업 분야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출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691명 중 628명을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0.88%에 달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인식 경로로는 대행 회사 홍보가 47.13%로 가장 높았고, 라오스 행정기관 홍보가 36.62%로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 참여 목적은 응답자의 94.11%가 ‘금전적 목적’이라고 답해 근로자의 소득을 보장하여 농가 인력난 해소라는 목적을 달성했다. 한국 생활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의사소통’이 85.03%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힘든 작업(10.83%)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95.06%가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재입국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이 중 57.64%는 기존 고용주와의 재계약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군도 15호선의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군도 15호선(수하리) 도로 확장·포장 사업(1구간)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1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남아 있던 구간으로, 연장 140m, 폭 8.5m 규모의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통해 차량 교행 여건과 주행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수하리 군도 15호선 전반에 대한 위험 구간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안반데기 고랭지채소 농산물 출하 과정에서 제기된 통행 불편과 관광 명소 부각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통행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평창군은 향후 재정 여건과 예산 확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군도 15호선 도로 확장·포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생활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농수산물의 생산 유통을 향상해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탄면 회동리 일원에 농어촌도로 미탄 205호선(다래너미길)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12월 12일 준공했다. 평창군은 본 사업에 군비 약 13억 원을 투입해 2021년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413m가량 확장·포장을 실시했고, 차질 없이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해당 구간은 비좁은 폭으로 차량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과 도로 이용객의 불편 발생과 특히 겨울철 급경사로 인해 사고가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본 사업은 도로 폭을 확장하여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도모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농산물 생산 유통을 향상해 평창군 미탄면의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민들의 편의 증대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하여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 지속적 추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17일 원주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 집결해 제26회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개운동, 명륜1동, 명륜2동, 단구동, 4개 행정구역이 인접한 원주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자생단체와 시민들이 합동순찰대에 함께하여 300여 명이 집결하고 4개 조로 그 일대를 순찰했다. 한편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회 순찰까지 총 4천 5백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년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의 안전 순찰 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합동순찰대 대원분들과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원주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저녁을 보내는 데에는 여러분의 노고가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원주시는 앞으로도 범죄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원주시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10개 시군, 15개 운영마을이 참여해 마을별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월 11일 춘천에서 개최됐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 이해, 영농 실습,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주거와 연수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척시는 산양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마을로 선정해 상·하반기 각각 3개월씩, 총 2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10가구 13명이 참여해 전원이 수료했으며, 5가구 7명이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자와 옥수수, 김장 채소 등 작물 재배를 중심으로 한 영농 체험, 선도 농가와의 만남, 농촌 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지 안내와 일자리 연계에도 중점을 뒀다.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삼척시지회는 지난 12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삼척지역 사회복지사 114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사업 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삼척시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홍금화 삼척시 자치행정국장이 박상수 삼척시장을 대신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철규 국회의원,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진영호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축전을 보내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김귀철 삼척시지회장은 “7년간 회장으로 활동하며 삼척시가 사회복지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고민을 함께해 왔다”며 “이러한 성장의 한 축을 함께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끼고, 늘 힘이 되어 준 삼척시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삼척시지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7일 시 대표 누리집 ‘시민마당–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누리집 시민 칭찬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칭찬이 접수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보다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친절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의 격려 인사와 함께 칭찬 화분 전달, 기념 촬영이 진행됐고, 간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날 격려 인사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칭찬은 공직자에게 가장 큰 보람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2월 17일 삼척중앙시장 일대에서 '2025년 1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겨울철 눈과 한파로 인해 스키·보드·스케이트·썰매 등 겨울 스포츠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과 안전도시팀이 참여해 겨울철 스포츠 안전수칙과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제에 대한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안전위험요소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어항 내 폐유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연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유 및 폐유통 수거기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장기간 사용하여 노후화된 폐유 및 폐유통 수거기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여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유를 적기에 수거·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사업 대상지는 대진항과 초곡항 2개소로, 총사업비 1억 1천4백만 원을 들여 해당 어항에 설치된 노후 수거기를 교체해 폐유 관리 효율을 높이고, 어업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그동안 궁촌항, 삼척항, 임원항 등 주요 어항을 중심으로 폐유 및 폐유통 수거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안 환경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2025년 어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산물 포장재 제작·보급 사업을 통해 미역, 문어, 대게 등 지역 주요 수산물에 대한 포장재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미역 포장재는 상자형과 비닐형 등 총 44,610개를, 문어 포장재는 그물망 형태로 59,000장을 제작·보급해 어업인의 포장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품 외관을 개선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대게 전용 포장재 지원을 추진해 박스와 테이프 등 총 12,120개의 포장재를 보급했다. 대게 포장재는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 유지와 운송 편의를 고려한 규격으로 제작돼, 산지 대게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삼척시는 이번 포장재 지원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기반 사업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개별 어업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포장 비용을 공공이 함께 부담함으로써,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미역과 문어에 이어 대게까지 포장재 지원을 완료하면서 지역 수산물의 유통 환경이 한 단계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 겨울축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20일 개최된다. 화천군은 20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20분부터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알리는 타빙식이 열린다. 선등거리에는 지난 1년 간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 조명 수만여 개가 설치됐다. 카운트다운 후 선등거리에 일제히 산천어등이 빛을 발하게 되면, 화려한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올해는 인기가수 조성모, 김종서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지난달 입국한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들이 조각한 세계 유명 건축물과 각종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된다. 실내얼음조각광장은 개장일인 20일에 한해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화천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점등식 직전인 21일 오후 4시부터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화천읍 시가지 구간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해당 시간에는 화천읍 중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소규모 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합동측량·설계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세수 부족 여건 속에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소규모 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26년도 건설 분야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11개 사업, 총 202억 원 규모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사업 예산은 2025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또한 조기 발주 추진을 위해 구성되는 2026년 합동측량·설계팀은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과장이 총괄을 맡아 4개 팀 27명으로 편성되며,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다. 이러한 합동측량·설계팀 운영을 통해 절감되는 약 19억 원의 설계비는 지역개발 사업 예산으로 활용돼 추가적인 경기 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범선 군 건설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규모 공사에 대한 조기 발주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