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경기용인시장은 25일 신년 언론간담회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선도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부문의 전략을 선보였다. 시는 우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반을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함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업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씨앤원 등에 이어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원‘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국토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간 ‘2021년 용인시 독서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 범시민 독서 캠페인으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정한 코스를 완주하고 인터넷으로 독서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코스는 유아코스, 독서노트코스, 걷기코스,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등 총 6개로 운영된다.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코스는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30권 이상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아울러 인터넷 감상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독서노트코스는 대회기간 내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50개 이상의 감상평을 노트에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책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감상평은 초등학생은 1권당 50자 이상, 그 외는 1권당 10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대회 완주자는 완주인증서와 1년간 도서 대출 권수의 확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하고 완주자가 많은 학교는 독서 우수학교로 선정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제조시설 면적 500㎡ 미만의 공장을 신규 등록할 때 구청 방문 없이 처리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종전엔 민원인은 공장등록 신청을 하려면 서류 접수를 할 때와 완료통보서 및 면허세 고지서 수령 시 두 차례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2월부턴 민원인이 이메일이나 팩스 등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담당자가 내용 검토 및 관련 부서 협의 진행 후 해당 공장 현장 실사 시 신청 서류 원본을 전달하게 된다. 또 공장등록 처리가 완료되면 완료통보서 및 면허세 고지서를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해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며 “공장 신청을 하려는 민원인이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26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사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의무화를 대비해, 농가가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가축 분뇨를 살포할 때 생기는 악취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퇴비를 썩혀 익힌 정도인 부숙도 검사를 받도록 한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해 3월 25일에 시행됐으나, 축산농가의 준비를 위해 1년간 계도기간을 둔 바 있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가축분 퇴비를 농지에 살포할 때도 축사면적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 이상, 1500㎡ 미만의 축사는 부숙 중기 이상만을 뿌려야 한다.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위반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퇴·액비관리대장 미보관 등의 경우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농지에 살포할 퇴비 500g을 이름과 주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는 25일 관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인 코머신과 ‘상생용인기업관’을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페이지를 만들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도록 시가 도우려는 것이다. 코머신이 운영 중인 이 플랫폼엔 대한민국을 포함한 6619개 기업의 10만여 제품이 등록돼있다. 전 세계 200개국에서 월 10만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접속하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베트남 등 78개국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자는 올해 말까지 코머신의 온라인 플랫폼 내 상생용인기업관 구축·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먼저 시는 관내 기계·부품, 화학·포장 등 산업재 생산 기업 500여곳의 신청을 받아 코머신에 기업 데이터를 제공한다. 코머신은 상생용인기업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과 제품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내·외 영업과 수출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억여원의 업체 등록비용과 플랫폼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관내 기업들이 국내 기계산업 분야의 실무 정보를 교환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시정소식지인 ‘용인 소식 <희망, 톡>’ 제작에 참여할 시민기자단 1기 10명을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들이 시정소식지에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용인시 거주자, 관내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2년간 문화·교육·행사·맛집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게 된다. 취재 내용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7~20만원)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마감일 18시까지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3개 중 1개를 선택하거나 용인 관련 자유 기사를 작성해 이메일(yonginsosi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주제는 △가칭 용인센트럴파크 조성 등 녹지 네트워크 구축 △반도체 클러스터 및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실현 △다 함께 돌봄센터 등 공공 돌봄 체계 구축 등이다. 지원자들의 홍보콘텐츠·기사·자기소개서 작성 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다른 기자단 활동·공모전 수상 경력이 있거나 SNS 활동 우수자는 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들의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한다. ‘초등생활 정복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및 초등교육 분야의 저명한 작가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문제를 위한 해결책을 알려준다. 특히 유형별 학습지도 및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제고 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 습관, 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먼저 5일 ‘초등 집공부의 힘’의 저자인 이진혁 남양주 구룡초등학교 교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든 흔들리지 않도록 ‘공부 기초 체력’을 키우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어 8일 ‘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의 저자인 이상학 충남 태안 백화초등학교 교사가 학기·방학·과목별 지도 방법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17일 ‘완전학습 바이블’의 저자이자 12년간 교육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임작가 멘토가 아이들의 공부정서를 올바르게 형성해 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22일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사)용인시한의사회가 체육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용인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백군기 용인시장과 황재형 (사)용인시한의사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의사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 회원 및 관계자들의 건강증진과 복리 후생 개발을 돕게 된다. 장애인체육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의사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삶의 활기를 찾도록 한의사회의 재원을 활용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례시로 거듭난 시의 위상에 맞게 장애인 체육 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체육회와 한의사회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14개 가맹단체와 40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전국 단위 장애유형별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시장실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새로 입단한 용인 출신 김유철 유도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시의 체육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엔 김 선수의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진 김병주 공군사관학교 교수(부)와 김미정 용인대 교수(모)도 함께 했다. 김 선수 또한 2018년 동아시아 유도대회 1위,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 3위 등을 기록하면서 이들 가족은 대를 이어 유도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은 “김유철 선수처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포함해 올해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인재들을 영입하게 되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 각 분야 우수선수 18명을 신규 영입해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 금빛 사냥을 목표로 본격 훈련에 들어갔다. 시는 뿌리가 튼튼한 스포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출신 선수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8가구에 제철과일과 고기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쌀 등의 식품지원과 달리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기호에 맞게 전하기 위한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현관 앞에서 비대면으로 식료품을 전달하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곽근배 위원장은 “전해드린 음식으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며 “어렵게 지내는 취약계층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22일 기흥·수지구 장애인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종전엔 매주 화~금요일 시청서만 시민 대상의 무료 법률 상담을 해왔는데 기흥이나 수지구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이날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3~5시 수지구 장애인복지관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4시 기흥구 장애인복지관서 출장 상담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상담을 받으려면 시 법무담당관이나 기흥구 장애인복지관, 수지구 장애인복지관으로 전화해 예약한 뒤 정해진 날짜에 각 상담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담에선 시 소속 변호사가 가사나 형사, 민사 등 생활과 밀접하지만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법률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줄 방침이다. 이날 수지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처음 진행된 상담에선 2명의 시민이 민사와 가사 등의 법률 자문을 받아갔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법률 상식을 상세하게 설명해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상담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는 22일 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의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용철 행정1부지사, 수원·김포·이천·포천·양평·연천 등 6개 지역 시장·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만든 배달 앱이다. NHN페이코가 앱 개발을 전담했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보다 적어 가맹점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중개수수료는 1%이고 외부결제 수수료는 0.5~2.5%로 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용인시민의 경우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배달특급 5% 할인외에도 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지원돼 최대 15% 할인 혜택이 주어져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확산과 안정적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22일 시민단체를 비롯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기흥구 영덕1동에선 흥덕마을11단지 경남아너스빌 입주자대표회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상갈동에선 기흥지구촌교회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동백1동에선 사단법인 환경21연대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21일 오후 4시 처인구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에서 열린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기준 의장은 다보스병원에 설치된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김기준 의장은 "시민들이 병원을 방문한 후 코로나19의 감염된 사례 등을 접하면서 두려움이 큰 상황에서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설치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의회는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초기 호흡기 및 발열 환자의 진료를 전담하는 곳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의료인의 집단 감염을 막고 코로나 이외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침에 따라 용인시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 및 발열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는 21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19일과 지난해 12월 28일에도 각각 처인구의 용인서울병원과 제일메디플러스의원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중 기흥구 강남병원에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초기 호흡기 및 발열 환자의 진료를 전담하는 곳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의료인의 집단 감염을 막고 코로나 이외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침에 따라 시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환자 간 교차 감염을 막고 의료인력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출입구를 마련하고 접수 대기, 진료, 검사 등 동선을 분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음압 설비는 물론 필요시 x-ray 촬영, 검체채취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날 다보스병원 호흡기전담 클리닉 개소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독감, 감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 환자의 진료는 물론 다른 환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신년을 맞아 용인시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날 보훈회관에서 석종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을 비롯한 9명의 보훈단체장을 만나 “지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준 보훈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새로운 신축년을 희망차게 시작하자”고 격려했다. 용인시는 올해 보훈단체의 염원이였던 보훈회관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명예선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백 시장은 이와 관련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고 공헌한 여러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시는 그 공훈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각 단체의 화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선양 활동에 적극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1일 구청 11개과, 11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과 생필품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나 직접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각 부서별로 십시일반 성금·품을 모아 관내 16곳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 165가구에 쌀, 이불, 내의, 학용품 등의 생필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처인구 산업과 직원들은 21일 관내 아동보호센터인 중앙동푸른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선 19일에는 자치행정과 민원지적과 도시미관과 직원들이 각각 한울장애인공동체, 양지바른, 용인시 사랑의 집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 등을 전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