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파손된 나무화분을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분으로 교체하고 새로 단장하는 아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사업 사후관리 과정에서 2021년도에 설치한 대형 목재 화분 상당수가 장기 사용으로 파손·훼손된 것을 확인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기존 화분 중 파손되거나 미관을 해치는 시설을 철거·정비하는 한편, 폐타이어를 재활용하여 화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죽은 나무는 건강한 수목으로 교체하고, 화분 외부는 새로 도색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밝고 쾌적한 거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몄다.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시범 조성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주요 거점에 폐타이어 화분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분 제작은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사회에 환경친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정 동장은 “파손된 대형 화분이 방치되어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과 미관을 동시에 살리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19일까지 4주간 ‘오순도순 쿠킹클래스’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성화경로당, 등대마을 사할린 경로당, 하나소망경로당 어르신들과 논현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8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모든 수업은 성화공유부엌에서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매주 다른 주민들이 차례로 참여해 각자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는 요리를 배웠다. 어르신들은 황태채 무침, 연근조림 등 일상 밥상에 도움이 되는 밑반찬을 배우며 실용적인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은 쿠키와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하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함께했다.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각기 다른 세대가 같은 공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요리를 배우며 마을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시범사업이 더욱 빛났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주차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와 활력이 만들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삶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성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공동체모임인 ‘논현1동 보안관! 어린이 안전지킴이’가 소래초등학교와 장도초등학교 앞에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등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습관과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통장들은 교통안전 홍보물을 들고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기 등 교통안전 기본 수칙을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윤도경 통장자율회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은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통장들이 앞장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논현1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4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림’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9월 생신인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일 케이크와 미역국, 떡, 잡채, 밑반찬 등으로 생신상을 마련했다. 또한, 꽃 화분과 손 편지, 기념사진 액자를 함께 전달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심재기 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영숙 동장은 “이번 생신상 차림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간석3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9월 18일 오전 석남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과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을 비롯하여 서구 자원순환과장과 관련 공무원, 통장까지 약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입구에 방치된 폐기물 봉투를 직접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 재분류했으며, 그 과정에서 재활용품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뒤섞여 버려지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한종 의원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주민들과 함께 확인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원도심 폐기물 배출 정책에 대한 근본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활동을 함께한 장문정 의원은 “제도는 갖춰져 있지만 현장을 보니 주민 의식 제고를 위한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그대로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은 단순한 낭비를 넘어, 20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19일 충청북도 단양 소노벨에서 ‘2025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구를 살리는 리더의 한걸음 주제로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지구환경을 위한 단체의 역할과 함께 리더의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리더, 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고, 센터장(권희정)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단체 리더의 리더쉽과 공감 소통 교육 및 남한강 둘레길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었다. 또한 단양팔경의 관람 등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단체 리더는 “여러 특성의 단체들을 만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및 소통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워크숍 교육을 통해 리더로써의 책임감과 강화된 역량을 단체 운영에 발휘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연수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노력해 주시는 단체리더 및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학교폭력 유해영상의 신속한 삭제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현재 디지털 성범죄 영상은 긴급 삭제 대상으로 지정돼 24시간 이내 조치되지만, 학교폭력 영상은 삭제까지 평균 7일 이상이 걸린다”며 “이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고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나 폭력 장면 촬영·유포 등 신종 사이버폭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영상도 긴급 삭제 대상에 포함해 즉각적인 차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당국의 책무”라며 법 개정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비 교부금 교부대상 확대 △학교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대응을 위한 교육부 주관 협의회 구성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개정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8일 남동구 정각사거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하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캠페인 집중 기간(8월 25일~9월 26일)에 맞춰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시, 남동구청, 남동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하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보행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시 정지와 서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법주정차 상습 구역과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해 현장의 위해 요소를 함께 살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가 먼저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점검 활동과 병행해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 단체와 협력해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공공부문에서의 중대재해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 본청 및 산하 지방공기업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책임자들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다짐을 확고히 하는 자리였다. 인천시는 사고 예방의 핵심은 ‘안전문화의 정착’에 있다는 인식 아래,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안전문화는 단순한 지침을 넘어 모든 조직 구성원이 안전한 행동을 체득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와 실천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결의대회를 주관한 노동정책과는 행사에서 ‘인천시 중대재해 예방 추진방안’을 제시하며, 책임자들이 조직 내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공감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보건 의무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됐으며 이번 2차에서는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액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인 가구, 2024년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인 가구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행 첫 주(9.22~9.26)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방법은 1차와 동일하다. 신용·체크카드 소비쿠폰은 카드사 누리집·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은 인천e음 앱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고령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자긍심을 제고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존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18일 국가유공자 유족을 초청해 대통령명의 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해 유공자로 등록된 故 김ㅇ섭 님과 故 김ㅇ빈 님의 자녀에게, 전쟁 중 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아 유공자로 등록된 故 조ㅇ복님의 자녀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故참전유공자 김ㅇ빈 님의 자녀 김ㅇ경 님은 “국가유공자 자녀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하여 예우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씨엠에시 씨지엠(CMA CGM) 그룹의 컨테이너선 씨엔씨 팬서호(M/V CNC PANTHER, 2,822TEU급)가 첫 입항함으로써, 인천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KI8(Korea-Indonesia 8)’ 신규항로가 본격 개설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상하이-닝보-자카르타-스마랑-호치민-부산-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로, 3개 선사(CMA CGM, 천경해운, SeaLead)가 1,700TEU~2,8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인천항에서 자카르타로 연결되는 정기항로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인천항은 인도네시아 주요 항만과의 해상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게 됐다. 그 결과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들은 안정적인 선복 확보와 물류비 절감, 운송 리드타임 단축 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약 4만 TEU 규모의 추가 물동량이 확보될 전망이며,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71개로 확대됐다. 공사는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올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