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28일, ‘읽걷쓰’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육청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읽걷쓰란 “읽기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쌓고, 걷기를 통해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며 쓰기를 통해 타인과 소통․공감하고 성찰”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인천시교육청의 교육 브랜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의 습관 형성을 위한 ‘루틴 챌린지’ 포도알 스티커, 교사들을 위한 수업과정 구성 책자, 아이들이 직접 읽걷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만든 그림책, 사업 팜플렛 등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읽걷쓰 자료를 직접 살펴보았다. 이 위원장은“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 요새 미디어 노출이 많은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읽기, 체력증진을 위한 걷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쓰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지금이야말로 읽걷쓰 사업의 본연의 목적을 살리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래 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하고 배려가 넘치는 선진적인 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전문가인 안영진 청렴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기존의 딱딱한 청렴 교육을 넘어 공직 내 상·하급자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배려하는 수평적이고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의는 상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세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율적인 업무 동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엠지(MZ)세대 직원과의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 ▲수평적 소통을 위한 존중어 사용 가이드, ▲업무 과정에서의 심리적 안전지대 확보 등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다뤘다. 특히 ‘상급자가 지양해야 할 리더십 행동’과 ‘하급자가 조직 성장을 위해 가져야 할 건설적인 마음가짐’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어졌고, 흥미로운 영상 자료와 생생한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직문화는 리더의 거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28일 부평문화의거리 야외무대 일대에서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여성긴급전화1366인천센터 ▲오내친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 ▲내일을여는집가족상담소 ▲내일여성쉼터 ▲인천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인천삼산경찰서 ▲구 여성가족과 등 지역 내 여성권익시설 및 유관기관 10여 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폭력 예방 홍보 책자·전단, 손난로 등 물품을 배부하고, 손팻말(피켓)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와 피해자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윤진숙 오내친구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방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평등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은 지난 1991년 유엔(UN)이 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제13차 인천교육가족 학교탐방을 끝으로 총 13회에 걸쳐 26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학교탐방은 학생과 학부모가 관내 직업계고·과학중점고 등을 직접 방문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시설을 체험하고, 진로·진학 정보를 얻으며, 교육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8일 탐방은 전국 유일의 전자·통신 분야 마이스터고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및 AI 융합중심학교로 지정된 부평고에서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업계고의 첨단 교육환경과 일반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에도 탐방 대상 학교를 확대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성장을 돕기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심사와 재산등록 심사 등을 담당하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3회 위원회를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법조·교육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2년간 인천시교육청의 공직윤리제도 관련 안건을 심의한다. 위촉식 후 열린 제3회 회의에서는 재산 등록의 성실 신고 여부와 재산등록 처분기준 개정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공정하고 독립적인 심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사회는 교육 신뢰를 지탱하는 기반”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공정한 판단이 공직윤리제도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퇴직공직자 취업관리 강화와 재산등록 심사 내실화 등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8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시민 중심 복지 실현’분야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복지·여성가족 분야의 핵심 정책과 신규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6년 보건복지 분야에서‘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강화’,‘일, 돌봄과 디지털로 연결된 인천형 장애인복지 실현’, ‘외로움 정책 추진 기반 조성’,‘사각지대 없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위기가구 발굴체계 및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 강화 '인천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조례'제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운영을 활성화하고 온동네 희망지킴이 사업을 통해 제도 밖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인천형 생계급여인 디딤돌 안정소득 및 인천형 SOS 긴급복지 기준을 6.51% 인상하여 지원한다. 일, 돌봄과 디지털로 연결된 인천형 장애인 복지 실현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일자리 근무 환경을 개선,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1:1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 12개소에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장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 결과, 남동구에 위치한 구월힐스테이트앤롯데캐슬골드1단지가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모범관리단지 사업은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 체계 확립과 입주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서류 및 현장평가를 합산한 100점 만점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구월힐스테이트앤롯데캐슬골드1단지는 5,076세대의 대단지로, 안전·시설관리·재정운영·공동체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하주차장 환경개선, 지상 전기차 충전기 99기 확충, 순환도로 정비 등 안전과 시설관리 향상 노력이 두드러졌다.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잡수입 등 주요 재정 내역을 온-아파트 및 게시판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요 공사 전에는 남동구 공동주택관리자문단의 자문을 받는 등 투명한 관리체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입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활발한 공동체 활동도 주목받았다. 프리마켓, 어린이날·크리스마스 행사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율방범대의 순찰 활동, 자전거·불용물 정비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쾌적한 단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현숙)는 2025년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우렁각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렁각시’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세대를 선정하여 고령이거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 내 정리 정돈 및 이불·커튼 등의 대형 세탁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특히, 구월1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 후 섭식의 어려움으로 영양실조, 대사질환을 겪는 어르신을 안부 확인 대상자로 연계했다. 또한, 시각장애 및 우울감으로 인해 해충과 쓰레기가 적치 문제가 있는 세대를 전문 청소·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례 관리 대상으로 추천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추진했다. 사업에 참여해 온 부녀회 회원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여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지남 25일 인천 월미도에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2차 합동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바다의 날 기념 1차 플로깅 활동에 이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정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월미도 상가번영회도 함께 참여했다. 서해의 바다 전망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월미도는 매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특구로, 2024년도에 개관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월미바다열차를 비롯해 올해 12월 개량공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등대 등 해양문화시설이 확충되면서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관광객 및 낚시객들이 버린 생활 쓰레기와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친수공간에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시에 건강증진 효과도 경험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을 지키는 주체임을 보여주는 가치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해양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동규, 김상중)는 지난 24일 고독사 우려 무연고 독거 어르신 18가구를 대상으로 ‘선한 이웃의 선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철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구급함과 따뜻한 겨울을 돕기 위한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강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은 겨울철 난방, 응급처치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업은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사회에서의 상호 지원과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주민들을 한 번 더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용유동을 만들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 감동 찬(饌) 드림, 길동무 택시비 지원 등 지역 주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영종지역 LH 1·2·7단지의 취약계층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 방한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온열매트와 겨울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온열매트 후원과 영종신협의 겨울 이불 후원으로, 더 실질적이고 풍성한 지원이 가능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위가 걱정되는 겨울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물품을 직접 가져다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가정 방문, 물품 운반·설치 등을 지원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께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은정 관장은 “KBS강태원복지재단·영종신협의 후원과 중구시설관리공단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방한 물품 지원이 어르신들의 겨울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이 ‘사랑애(愛)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치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재료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한 만큼,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었다. 기탁된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원도심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배부됐다. 박창준 조합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