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환경 정책 연구회’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춘천시 일원의 주요 수자원 관련 기관·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 수계상 하류 네트워크 구축 관리 방안 마련을 통한 수질 환경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일정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날 가장 먼저 양구 민통선 이북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비아댐(양구군 식수전용저수지)을 방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수원으로 쓰이기 시작한 비아댐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고 상류에 오염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문한 양구군통합정수장에서는 비아댐 저수지 원수의 수질 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관계자로부터 깨끗한 물이 지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춘천으로 이동한 연구회는 K-Water 소양강댐지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도시 물순환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준비한 이순학 의원은 “얼마 전 발생한 강릉의 가뭄 문제에서 볼 수 있듯, 물 부족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기획연주회 〈2025 송년음악회〉의 프로그램과 티켓 예매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공연은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엔티켓,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인천시향 부지휘자 정한결의 지휘 아래, 인천시향 악장 정하나(바이올린),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박승주가 협연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감정과 극적인 선율이 어우러진 오페라 명곡들을 중심으로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히메네스의 오페라 〈루이 알론소의 결혼〉 중 간주곡으로 막을 올린다. 경쾌한 스페인 리듬으로 송년의 밤을 밝히며, 이어지는 비탈리의 〈샤콘느〉와 라벨의 〈치간느〉에서는 정하나 악장의 섬세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표현력을 통해 바이올린의 매혹적인 울림을 느낄 수 있다. 후반부는 오페라 거장들이 남긴 명곡들로 채워진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아리아 ‘그대가 나에게 던져준 꽃’,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 10. 30. 인천시 강화군 강화문예회관에서 진행된 강화군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국군장병 및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전직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순회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제대군인 순회상담’은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각 군부대 및 원거리에 거주하는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제도 및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구직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현장 면접지원 및 구직서류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채용박람회를 찾은 제대(예정)군인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전역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제대(예정)군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직지원금, 취⸱창업지원, 직업교육훈련 등 각종 지원제도 안내와 진로상담을 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서경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각 군부대 및 원거리에 거주하는 제대(예정)군인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순회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수도권매립지 인근 안암호 습지의 생태적 가치 재조명과 향후 보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산경위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소림 회장, 가톨릭대학교 한동욱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곽정인 교수, 카톨릭환경연대 김보경 국장, 인천녹색연합 박희주 처장, 한국내셔널트러스트 김금호 처장 등 환경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암호 습지의 가치와 보전·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 인근 안암호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매립지 종료 이후 해당 지역을 생태·환경 중심의 도시재생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암호를 비롯한 내륙습지를 도심 속 기후 완충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평가하고, 향후 매립지 종료 이후 생태공원화 추진, 법적 보호 지정 검토, 환경주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안암호와 수도권매립지 일대는 인천의 환경적 상처이자, 동시에 가장 큰 생태 잠재력을 지닌 공간”이라며 “안암호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31일 중부지점에서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을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 금융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높은 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구·동구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재단의 보증 지원 및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영 의원은 명예지점장 위촉 후 창구 상담 과정을 살펴보며 현장의 보증 절차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신 의원은 간담회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부정보증 브로커’ 사례를 언급하며, “정상 절차를 따르지 않고 수수료를 요구하는 브로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단이 시민 대상 안내와 예방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보증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금융 지원의 취지가 지켜진다”며 재단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영종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영종도는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더라도 도서지역 특성상 금융 접근성 격차가 존재한다”며, 현재 운영 중인 영종출장소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타 지점처럼 보증 상담·지원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6일'2025 으쓱(ESG)해 상생 가을 플리마켓'과 수강생 성과 발표회 '2025 여가 아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으쓱(ESG)해 가을 상생 플리마켓은 재단 수강생과 동아리,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장터로, 수강생과 동아리의 학습 성과를 활용한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 기부 캠페인 및 폐건전지 수거 ESG 캠페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시민참여형 ESG 문화’ 를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2025 여가 아트전'은 재단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과 동아리가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 성과를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지속적인 배움과 나눔을 촉진하여 참여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이번 가을 상생 플리마켓과 여가 아트전은 자원순환과 나눔, 배움의 가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장,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및 시‧구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체제개편‘시민소통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협의체는 2026년 7월 1일 신설 예정인 자치구(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지역 의견 수렴과 자문 기능 등을 수행하는 기구로 2023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검단구 등 3개 분과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으며, 시의회 및 구의회 의원, 전문가, 지역 오피언리더, 관계 공무원 등 46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자치구 출범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그간 분과협의체에서 다루어진 지역별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전국 최초로 자치구 통합‧조정‧분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합 사례로, 시는 행정‧재정 지원과 기반시설 구축 등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과제별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운영하며,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위한 세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인력 및 재정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광식)는 지난 29일 신대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신대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퀴즈·마을 의제 제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주민자치회 임원진이 계산4동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며 마무리했다. 박광식 주민자치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주민자치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마을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홍보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은 지난 31일 동수교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동수교회는 지난달 18일 동수사랑바자회를 개최해 해당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통해 부평6동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혁 동수교회 목사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동수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수교회는 매년 사랑의 쌀 및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청천새마을금고 본점 2층 대강당 및 야외주차장에서 ‘2025년 주민총회’ 및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치계획 제안 사업 2건에 대한 제안 설명 및 투표가 이뤄졌다. 앞서 열린 사전 투표와 행사 당일 본투표를 거쳐 ‘자원순환 체험, 그린 에코마켓’ 및 ‘볏짚 전통문화 체험’ 2건이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함께 열린 친환경축제에서는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폐건전지 교환 ▲벼룩시장 등 체험 부스가 열려,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지역의 공감을 끌어냈다. 노재필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매년 더 발전하는 청천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해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주민자치회의 성장에 격려를 보내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 힐링의 시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가 추진 중인 ‘우리 집에 왜 왔니? 꽃피우러 왔단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 내 네일아트 업체인 ‘네일도 맑음’의 황서경 대표로부터 손톱 관리(네일아트) 시술을 받으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황서경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시술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동행하며, 더욱 더 긴밀한 관계가 형성됐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열린 ‘청천1동 주민총회·친환경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행사장에서 맞춤형 복지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체 위원 및 동 직원 총 10여 명이 참여해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안내했다. 특히 고독사 고위험군,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소년 등 지역 내 신(新)복지취약계층 발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윤귀진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영 청천2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많은 주민이 맞춤형 복지사업을 알게 된 만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된 대상자가 적절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