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국가유공자 7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6월 2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각 가구별로 지붕, 창호, 싱크대, 벽지 등이 노후되어 지내기가 불편한 상황이었으며, 1천만원 범위 내로 보수가 필요한 곳을 시공하여 유공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후원을 받으신 가평 거주 이○○ 6·25참전유공자는 “지붕 처마가 내려앉아 빗물이 새는 것이 불편하였는데 새 집처럼 수리를 해주셔서 이제 비가와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겠다.”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94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생계곤란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개보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국가유공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22일 용인시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화시험장에서 '2022년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복잡·다변화되는 화재양상에 맞춰 화재조사관들의 화재감식 및 증거물 수집 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22명이 2인 1조로 참가, 화재 연소의 강도와 방향성 등 실물 화재 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을 특정하고 화재조사 장비를 활용한 감정·감식 능력을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소화시험장 내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화재 현장을 재현해놓고 화재조사 장비 활용, 원인 및 피해조사, 발화지점 판정, 연소 패턴과 발화 원인 판정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대회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2위는 의정부소방서, 3위는 파주소방서가 차지했다. 최우수팀인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이재일 북부소방재난본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북부병무지청장과 함께 6월 23일,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을지무공수훈자 故조성화님의 자녀인 조철호씨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故조성화 대령은 11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청송, 안동 전투 등에 참여하였으며, 이 때의 전공으로 화랑, 충무, 을지훈장 등 여러 훈장을 받았다. 조철호씨는 아버지의 명패를 전달해주어 너무 감사하고 생전에 아버지가 직접 받으셨다면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댁에 명패를 전달해드리는 행사에 3년째 흔쾌히 참여해주신 경기북부병무지청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6·25전쟁 초창기 계속해서 전선이 밀리는 상황에서 끝까지 버티면서 항전한 故조성화 대령의 명패를 유족에게 전달해드려 영광이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예우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유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6대 국방부장관, 제5대 합참의장, 제12대 육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한 故최영희 장군의 흉상 제막식이 최영희 장군을 초대 군단장으로 창설된 경기도 포천 5군단에서 열렸다. ‘최영희 장군 흉상’은 2022년 국가보훈처 민간주관 현충시설 건립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최영희장군추모사업회 주관, 국가보훈처와 5군단의 지원으로 5군단 경내에 건립되었다. 제막식은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을 비롯하여 이규준 5군단장, 최영희장군추모사업회 및 수성최씨 문중 대표, 포천시 보훈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약력보고, 축사,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최영희 장군의 흉상을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막식에 앞서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5군단을 위문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승리와 선봉의 5군단이 최강의 군단으로서 국토방위에 임해주길 당부하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조순 전 경제부총리 별세에 “큰 별이 졌다”며 애도를 표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24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게 큰 스승이셨던 조순 전 경제부총리께서 별세하셨다. 고인께서는 최고의 경제학자이기도 하셨지만, 기존의 틀을 깨는 정치적 시도를 하시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경제부총리 시절에는 잠깐 모시고 일했고, 퇴임하신 후에도 종종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듣곤 했다. 20대 공직생활 초기부터 지금까지 제 멘토이신 김기환 대사님의 절친이셔서 더욱 그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에 근무하던 시절 미국 북동부 끝에 있는 메인주에 방문한 적이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인께서 다니신 대학을 직접 가보고 싶어서였다”라며 “고인이 다니셨던 보우든 대학(Bowdoin College)은 전교생이 500명도 안 되는 작은 인문대학이지만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롱펠로우와 소설가 호손이 같은 학번으로 다녔던 유서 깊은 대학”이라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24일 오후 고인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향년 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공동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미래관 2층 인수위원장실에서 사회복지 관련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사회보장 거버넌스 구축과 학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협회’ 대표자들은 학교 사회복지사 운영 제도 개선 방향을 염 위원장에게 제안했다. 대표자들은 ▲‘경기도형 학교 사회복지 사업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 ▲학교 사회복지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약 추진 필요, ▲특성화 고교 사회복지사 배치, ▲학교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식 개선 등 필요성을 요청했다. 특히, 대표자들은 청소년 학대·방임의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특성화고 내 사회복지사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표자들이 염 위원장에 전달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 경기도 내 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 중 학교 사회복지 전담 인력이 배치된 곳은 9.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전국 평균 14.2%에 비해 5.2% 포인트 낮은 수치라고 대표자들은 설명했다. 이에 염 위원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 지도하는 경기도쌀연구연합회가 23일 화성 농기원에서 회원 및 관계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정보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재배 기술 적용 사례’를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류경문 농기원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 재배 기술 보급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원격 탐사(Remote sensing, 물리적 접촉 없이 정보 획득)를 활용한 ‘가변시비(可變施肥)’ 기술, 센서와 융합된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정밀농업 기술 등이 선보였다. 이어 ‘참드림’을 비롯한 경기도 육성 벼 품종 확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합회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문회 경기도쌀연구연합회장은 “모든 회원이 경기미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벼 재배 기술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오산시는 올해 10월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열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명인정원’의 작가로 김봉찬 더가든 대표를 초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인정원’은 조경 분야 유명 전문 작가를 초청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대표할 수 있는 정원작품을 박람회장에 조성, 관람객들에게 정원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자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작품전시 분야다. 주최 측은 김봉찬 대표가 ‘한국형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만큼,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식물의 힘’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작가라는 점에서 이번 명인정원 작가로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제주대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한 후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이사, 한국 제주도 문화재 전문위원, 제주 여미지식물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원기획부터 설계·조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김 대표는 이번 명인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소중해진 ‘일상’ 속에서 인간과 자연, 생명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써의 식물의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정원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오랜 세월 식물에 관한 탐구와 생태·환경에 대한 고민·이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국내 연구팀이 차세대 컴퓨터인 양자컴퓨터 개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극저온 초고속 소자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연구팀(김상현 교수·정재용 박사과정)과 한국나노기술원 김종민 박사 연구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승영 박사 연구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VLSI 기술 심포지엄(Symposium on VLSI Technology)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모놀리식 3차원 집적 극저온 초고속 소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VLSI 기술 심포지엄은 국제전자소자학회(International Electron Device Meetings, IEDM)와 더불어 반도체 소자 분야 최고 권위 학회다. 양자컴퓨터는 큐비트 하나에 0과 1을 동시에 담아 여러 연산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로, 최근에 IBM과 구글 등의 글로벌 기업이 제작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컴퓨터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컴퓨터의 정보 단위인 ‘비트’의 경우 1비트당 1개의 값만 가지는 것에 반해, 양자컴퓨터의 정보 단위인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33일간 도내 181개 대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총 596건의 문제점을 발견해 우기 전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만㎡ 이상, 굴착 깊이가 10m 이상인 181개 대규모 공사 현장으로 경기도는 도와 시·군, 외부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수해대책 및 수방계획에서 167건, 안전관리 268건, 보안관리 12건, 현장관리 54건, 품질관리 89건 그리고 휴게·편의 6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수해대책 및 수방계획에서는 △수방 자재 조기 확보 △법면 유실 방지조치 △배수구 관리 등이,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굴착부 및 개구부 추락방지 난간 및 가설계단 발판 등 고정 상태 △시스템동바리 설치 상태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 및 현장관리에서는 △유류·가스보관소 등 화재 위험시설 잠금관리 △부지 주변과 공사장 내 폐기물 및 공사용 자재 정리, 품질관리 분야에서는 △콘크리트 재료분리 발생 등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쌀귀리와 콩 이모작 시험 재배가 진행 중인 연천군과 파주 일부 농가를 대상으로 콩 파종 전인 6월 말 전에는 쌀귀리 수확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구소는 지난해부터 경기 북부지역에 알맞은 쌀귀리와 콩 이모작 재배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쌀귀리와 콩 이모작은 3월 상순 쌀귀리 씨를 뿌려 6월 말에 수확한 후 그 밭에 바로 콩을 심어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이다. 쌀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 기능성이 우수하고, 최근에는 치매 예방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를 함유하는 것이 밝혀져 가공·소비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작물이다. 그러나 단일 경작할 경우에는 경제성이 낮기 때문에 콩과의 이모작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3월 상순에 씨를 뿌린 쌀귀리 재배 결과를 보면 ‘조양귀리’는 6월, ‘대양귀리’는 7월에 각각 수확이 가능하다. 이에 안정적 이모작이 가능한 ‘조양귀리’를 심은 밭에 우선적으로 콩 씨뿌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쌀귀리와 콩 이모작 재배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경기 북부지역 밭작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제5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행사다.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 행사 진행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기북부 지역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합창팀 총 16개 팀(유치부 12팀, 초등부 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119소년단 행진가’를 부른 고양시 소재 일산 선아유치원이 유치부 대상을, ‘민둥산의 눈물’을 가창한 양주시 소재 만송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이들 대상 수상팀에게는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팀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만큼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 방역대책반 구성, 전담병원 지정 등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표했다. 이에 도는 보건건강국장을 방역관으로 ▲총괄팀(질병정책과) ▲역학조사팀(감염병관리지원단) ▲환자관리팀(질병정책과) ▲진단검사팀(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팀 2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구성·운영한다. 시·군에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1개씩, 총 48개 반 288명을 편성하며 도와 시·군간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와 시·군 방역대책반은 도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확진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의심 사례에 대한 예방법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 원숭이두창 전담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전담 병상을 2개 확보했다.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추후 코로나19처럼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질병관리청이 위기 경보 수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1년 동안의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2022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안양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수상한 안양시는 ‘중첩 규제 개선을 통한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 사례를 발표해 대상과 함께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안양시는 팬데믹과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의료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기아 오토랜드(Auto Land) 광명 부지내 수소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례를 발표한 광명시 ▲‘고착화된 관행 타파로 산단 발생 폐수 처리 예산 절감 및 다수 기업 유치’ 사례를 발표한 양주시가 선정돼 각 2천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태양광에너지 설비 설치 완화’ 사례를 발표한 화성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건축물 용도변경 규제 합리화로 곤충산업 진입장벽 완화’ 사례를 발표한 양평군 ▲‘개발제한구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3일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청년기업 대표 12명을 초청해 ‘경기도 청년 창업가 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12명의 청년 창업 기업 대표와 재단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재단이 제공하는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도내 청년 일자리 현안을 논의했다. 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와 탐나는 기업관을 활용한 기업 홍보 서비스 및 청년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2부에서는 청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의 고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재단과 기업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재단과 청년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고민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청년 세대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락다운(봉쇄) 세대가 되지 않도록 도내 청년 기업과 협업해 고용 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3일과 24일 경기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 오후 1시부터 24일 상황 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4일 오전 7시까지 경기도 예상 강수량은 40~100㎜(최대 120㎜)로, 23일 낮부터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도는 2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주의) 본부장(자연재난과장) 등 18명 구성 ▲2단계(경계) 본부장(안전관리실장) 등 32명 구성 ▲3단계(심각) 본부장(행정1부지사) 등 41명 구성 등 단계별로 격상된다.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도는 저지대 도로 등 침수 우려 취약도로 113개소, 지하차도 40개소, 소교량(세월교) 26개소를 시·군과 경찰서와 협조해 사전 통제한다. 또한 산사태·산지전용 등 붕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주민대피를 시행한다. 이외에도 ▲통합관제센터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한 현장 상황 파악 ▲현장관리관, 주민 대표 등과 소통을 통한 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을 다짐하는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에 참여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정옥 대표이사는 23일 재단 회의실에서 캠페인 주관 기관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각 기관의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관광공사, 경기복지재단, 삼성전자,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코레일유통,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등이다. 공동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효과적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인 사업발굴과 지원 ▲공공기관과 기업으로서 인간중심,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ESG)을 위한 노력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극복 및 녹색환경 회복을 위한 실질적 활동 등을 약속했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