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추석을 맞아 27일 고양시 희망의마을 양로원을 방문해 종사자들과 입소자들과 만나 위로했다. 1970년 설립된 ‘희망의 마을’에는 45명의 노인과 16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앞서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25일 용인시 성가원을 위문 방문했다. 이곳에는 지적장애인 30명이 생활하고 있다. 도는 2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10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684개소에 위문금 1억 7천만 원을 전달했다. 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과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가 1년간의 활동을 통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도정열린회의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우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민생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책상 위 대책에서 벗어나서 현장과 전문가 얘기를 들음으로써 공직자들이 갖고 있는 상상력의 틀을 깨보고 싶었다. 많은 도움 주신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전문성과 도정에 대한 열정으로 (경기도를) 계속 도와주셨으면 한다. 오늘 보고회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또는 부족했던 점을 채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문우식 서울대 교수는 1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정부에서는 수요자에 맞춰서 하나하나 정책을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을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면서 “복지도 중요하지만, 자활도 중요한 만큼 자활 의지가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예비 예술인·단체의 작품 시연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상상캠퍼스 예비 예술인 창작 시연 공간지원 시범사업'의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해당 콘텐츠를 시연할 공간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비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삶의 문화를 창조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의 장소를 지원하고자 기획한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연 분야’ 및 ‘전시 분야’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공연 분야’는 공연 장소 및 연습실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1986 건물의 멀티벙커·다목적로비·코워킹스페이스·미팅룸을 지원받으며, ‘전시 분야’는 전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1978 전시실A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거주) 하는 개인 및 단체여야 하며 경기도에 소재하는 예술대학교(대학원)의 졸업(재학)생, 신진예술인활동증명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 최근 2년 이내의 활동 실적 및 경력 중 하나 이상 증명할 수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이다. 서류 및 인터뷰 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가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정 열린회의에 앞서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과 단체, 부서에 대해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부천시가 기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시가 우수상, 수원시가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단체와 부서부문에서는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주택과가 우수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하천과가 장려상을 받았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부천시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시책으로 보조금 사업자의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 수료를 의무화하고 전담신고 창구를 개설하는 등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이행력을 높였고, 공직사회 갑질 근절과 내부신고자 보호를 위한 갑질 익명신고 창구 ‘부천시 청렴톡’을 운영했다. 단체부문 우수상의 경기관광공사는 피해구제, 부당행위 시정, 제도개선을 위한 청원제도의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내년 15개 시군에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돌봄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는 10월 18일까지 내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돌봄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새로운 사각지대인 중장년층 등 돌봄 공백이 커짐에 따라 도와 시군이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신규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모를 거쳐 시범사업을 할 15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80억 원이며,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한다. 시군은 지역 상황에 맞게 기본형(5대 서비스)과 확대형(7대 서비스) 중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기본형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며, 확대형은 기본형 서비스에 ▲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거주 시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금액의 50%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먼저 현재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지를 물으니 83%(매우 45%, 대체로 38%)가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부담 없음’은 1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등의 순이었다. 도민들은 추석 연휴 기간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처로 ‘대형마트(39%)’, ‘전통시장(22%)’, ‘인터넷 쇼핑몰(14%)’을 주로 지목했다. 추석 연휴 가족, 친구와의 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60%가 ‘있다’, 36%가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없다고 한 이유를 묻자 ‘연휴 인파를 피하거나 쉬고 싶어서’ 39%, ‘숙박비‧교통비가 부담’ 19%, ‘근무‧학업 등 시간이 없어서’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국내 최대 웹툰 특화 박람회인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웹툰페어는 132개 웹툰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해 인기 작품은 물론, 유망 작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6일에는 '외모지상주의'와 '인생존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준 작가의 강연이, 8일에는 '소녀의 세계'로 팬층이 두꺼운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인기 성우 박신희, 류승곤 성우의 토크쇼와 사인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및 OST 공연 등도 진행된다. 전시회 입장료는 6천 원이고 사전등록 완료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5일 오후 5시까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웹툰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상담회도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셀러 71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상호작용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도민이 문화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오르:빛 재인폭포’ 미디어파사드 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작된 문화기술 콘텐츠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인 것에 대해 ‘이곳의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는 생각을 구현했다’는 설에 착안해 기획됐다. 구청사의 너른 잔디마당에는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 개의 물 덩어리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그것을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세 번 음악에 맞춰 물덩어리의 색상이 변화하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특히 전시 첫날인 30일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가 10월 2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01호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주제로 청년 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 9월 28일부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양성평등 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현장참석을 사전신청할 수 있다. 현장참석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구읏TV’를 통해 현장 생중계도 진행된다. 경기도민들에게 다양한 양성평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양성평등환경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임혜경 연구위원은 경기도가 제안한 연구과제인 ‘젠더갈등 대응을 위한 경기도 양성평등 정책 발굴’이라는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활동의 주체를 다양화해 성별 갈등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양성평등 활동의 주변부에 위치했던 소년과 남성에게 양성평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 올 상반기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실적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4개 지자체(경기·서울·인천·부산) 등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23년 상반기 분쟁조정 실적 등에 대한 성과공유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가맹사업거래 분야 분쟁조정은 총 395건 접수됐고, 총 387건 처리됐다. 그중 경기도에서는 67건을 접수해 69건(’22년 이월 17건 포함)을 처리하는 등 4개 지자체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분쟁조정 성립 건수도 48건으로 약 94%의 성립률[(조정성립/(조정성립+불성립)×100]을 달성했다. 분쟁조정 처리일도 약 29일로 공정거래법상 법정 처리 기한인 60일보다 크게 단축해 빠르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최초로 분쟁조정 사건을 100건을 넘겨 108건 접수하고 113건(’21년 이월 22건 포함)을 처리한 바 있고, 올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 149%, 192% 상향된 접수 및 처리 실적을 보이며 더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다수인이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화성시 등 12개 시군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등 식품접객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조리에 사용하는 등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행위 ▲원재료, 완제품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원재료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수사로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농업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경영체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은 벼가 물에 잠겨있는 동안 토양 속 미생물에서 배출되는 메탄을 감축하는 기술로, 모내기 1달 이후 2주 이상 논에 물을 빼는 ‘중간 물떼기’와 벼가 여무는 시기에 2~3㎝ 깊이로 물을 댔다가 마르면 다시 대는 방식의 ‘논물 걸러대기’ 만으로도 논 1ha당 1.9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1개 경영체에는 논물 관리에 필요한 수동·자동 물꼬와 논 평탄화 작업에 필요한 균평기, 저탄소 농법에 필요한 농기자재 및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저탄소 벼 논물관리를 시행할 논이 100ha 이상이며, 농업인이 50명 이상 참여하는 농업법인이나, 농협, 협동조합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농지가 있는 해당 시군의 농정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시범사업 참여 면적, 물관리 여건, 친환경 인증 농가 참여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 갯벌 생태 조사를 추진 중이다. 경기갯벌의 면적은 총 16,800ha로 연간 3,100톤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바다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소는 갯벌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갯벌의 통합관리체계를 수립하고자 경기도 연안 갯벌의 마을 어장 현황과 서식 중인 유용한 패류 등 갯벌의 생태정보에 대한 직접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흥, 안산, 평택의 갯벌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바지락, 새꼬막 등 총 16종의 유용패류 서식 현황을 확인했으며, 특히 그간 발견되지 않았던 새조개와 우럭조개가 경기도 갯벌에 신규 출현해 어민 소득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는 화성, 김포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올해 12월까지 경기 갯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경기갯벌생태지도’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갯벌생태조사를 통해 경기갯벌에 대한 체계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갯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미국 뉴욕기후주간 행사와 중국 세계해안포럼에 잇따라 참석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RE100’ 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25일부터 3일간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리는 세계연안포럼에 참석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장쑤성, 중국임업초원국이 주관하는 포럼에서는 ‘우리해안 녹색 및 저탄소개발’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안생태계, 습지 보존 문제를 논의했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옌청시와는 같은 바다를 맞대고 있는 만큼 해안생태계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 기후대사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에 경기도 대표로 참석했다.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뉴욕기후주간 행사 주관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를 만나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오늘의 기후위기를 내일의 성장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경기 RE100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고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달성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화성 여울초등학교 3학년 6개학급 150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볍씨가 자라 쌀이 됐네’ 주제로 쌀 식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성여울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경기남부 시범교육이다. 교육에서 활용된 쌀 식문화 교육 키트는 ‘볍씨가 자라 쌀이 됐네’ 교재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 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교재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을 안내한다.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는 하얀 쌀 튀밥에 단호박 가루‧자색 고구마가루로 색을 입히고 쌀조청으로 섞는 등 실리콘 몰드를 활용해 여러 가지 모양의 강정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살림 식생활교육활동가와 함께 유튜브로 촬영해 학교에서 교사 학습용으로 활용하거나 쌀 식문화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1인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38년 연속 쌀 소비량이 줄어들어 있으나 자라나는 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6일 파주시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시군별 비전 공청회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정책연구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또 추석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DMZ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에서 건의한 ‘경기도 DMZ 평화열차 사업 지속 추진’과 ‘도라산 평화공원 전시관 등 관리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북부 10개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며 “주요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부단체장들은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의 생산 시설을 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총 19개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에서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더하기 쿠폰’으로 2만원 이상 주문 시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 혜택 폭이 더욱 크다.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파주시, 화성시, 오산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광주시, 구리시, 안성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시, 이천시와 서울 성동구까지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김포와 시흥, 안산, 안성, 용인, 화성 6개 지역에서는 다회용기 주문 전용 5천 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매일 1개씩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주문 금액은 19,000원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