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역대급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긴급난방비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약 1만6천여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89개소가 해당된다. 지원 범위는 취약계층 1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입소자 기준으로 1개소당 30~1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시는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위해 시흥시의회와 협치를 통해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이번 주 내 임시회 회기 중에 제정을 완료하고, 2월 중 지급하기로 했다. 시흥시의 긴급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기도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전액 시비(예비비)로 17억 9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는 전년도 도시가스, 관리비 등 체납가구 563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동절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하상동에 위치한 예쁜꿈어린이집이 지난달 31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들이 모은 바자회 수익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예쁜꿈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부터 바자회 수익금을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매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예쁜꿈어린이집 관계자 및 아이들, 학부모 총 10명이 참석해 30만원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금은 추운 겨울을 쓸쓸하게 보내고 있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예쁜꿈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를 통한 기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원아들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금액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닿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원아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교육하고 실천하는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연성동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왕2동에 소재한 용인대 월드태권도는 지난달 31일 라면 총 675봉으로 구성한 ‘사랑의 라면트리’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사랑의 라면트리’는 월드태권도에 다니는 어린이 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용인대 월드태권도 이정현 관장 외 75명의 어린이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정현 관장은 “한 명의 기부로 시작해 100명이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참된 뜻을 이해하며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나눔은 함께할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준 용인대 월드태권도의 어린이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담긴 후원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시흥시,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시흥산업진흥원 등 17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공동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지원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시흥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설명회 현장에서는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돼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이지만,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에 걸맞게 시흥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과 유용한 정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전문성 강화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2023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2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진입 준비를 위해 지역 내 자발적으로 운영 중인 동아리 및 직업훈련과정 수료 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 중인 여성 학습동아리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이다. 여성새일본부는 다양한 프리랜서 유형(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 창업형)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훈련형 공동체)를 선정하고, 이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 기회를 1년간 제공한다. 또,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설립)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업 준비를 위한 성장 발판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관내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3년 시흥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촉진 및 자립기반 마련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8개 기관을 선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기관당 최대 37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가 해당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흥시 대야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1일부터 8일까지 유통 농수산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2023년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을 6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 및 표시 대상 등 홍보·지도 ▲원산지 위반사항 감시·신고 등의 먹거리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활동 내용에 대해 1일 5만원의 활동 사례비가 지급되며, 월 5일 내외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 자격은 2023년 1월 3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생산자단체 또는 소비자단체 등의 회원이나 직원 중에서 해당 단체의 장이 추천한 자, 농수산물관련 기관에서 감시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 농수산물의 유통에 관심이 있고 감시원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 시정소식 → 채용 및 모집정보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신청서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이면서 지역 주민인 감시원을 통해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입석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2월 1일부터 광역버스 4개 노선의 버스를 각1대씩 증차해 운행을 개시한다. 광역버스 입석은 원칙상 금지됐으나, 그동안 버스업체는 출퇴근 시간에 승객이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을 용인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사고로 인해 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입석을 전면금지하게 됐고,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광역버스를 이용 중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등에 광역버스 증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광역버스 3200번, 3300번, 3301번, 3500번 상용차 증차 수요(각 1대)가 확정돼 운수사와 협의 및 제반사항 등을 마무리해 운행을 개시했다. 증차한 4개 노선에 대한 자세한 시간표는 시흥교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상용차 증차 외에도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증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현재 시흥시 광역노선 6개 노선(3200, 3300, 3301, 3400, 5609, M6410번)에 8회를 증차 및 증회해 운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곳곳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을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찾아내 희망을 전하는 기관, 사람들이 많다. 그중, 시대 특성에 맞춰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을 잇는 다리가 되어 지역사회를 한결 훈훈하게 만드는 단체가 있다. 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복지현장에서 위기가구를 찾고 지역사회 돌봄을 늘려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이마을에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 이웃을 돌보는 행복나눔이,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에 희망의 등불이 돼주고 있다.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 5월 정왕2동 최초로 구성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6월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개편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가를 위촉해 현재 총 25명의 위원이 사회공헌 활동을 밀도 있게 실천해가고 있다. 나눔과 사랑 실천으로 이웃에 웃음꽃을 피우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면면을 들여다본다. 당신 곁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이동상담소’는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발굴하고, 화장실 내 미끄럼 방지를 위한 ‘해피해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피해피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배곧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0가구에 직접 방문해 화장실 내 미끄럼방지 발매트와 욕조매트를 설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배곧1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대상자는 장애,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 내 안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및 부부 어르신 가구다. 지난 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 시 논의를 통해 총 10가구를 선정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그 결과, 10가구 중 3가구는 돌봄, 식사, 건강 등 위기상황이 확인돼, 배곧1동 맞춤형복지팀에 추가 방문상담을 신속 요청했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힘을 모았다.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기보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했더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한국야쿠르트 배곧점과 오이도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주민투표로 선정된 마을복지계획안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추진해왔다. 믿고 의지할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원이 주 3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세심히 안부를 살피고 있다. 특히 안부 확인 시 대상가정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알려 즉시 방문하고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이 의미 있는 일에 쓰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마을 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과림동 주민 주은종 씨와 가족들이 지난 30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과림동에서 오랜 기간 사업장을 운영 중인 주은종 씨는 2021년부터 과림동과 인연을 맺고, 명절 전후로 3년간 연 2회씩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은 관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50만원씩 총 6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은종 씨는 “며칠 전 TV 속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보며 작은 힘이 돼주고 싶다는 생각에 장학금 후원 의사를 가족들에게 전했는데, 자녀들이 스스로 용돈까지 보태 동참하겠다고 해 더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철재 과림동장은 “고물가,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리며, 해당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행복을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정왕동 고향참우마을에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신잔치는 1월 생일을 맞은 독거어르신 10명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정왕본동은 원룸 지역이 밀집돼 있어 1인 가구 수가 동 전체 가구 수 대비 73%에 달한다. 특히 고독사에 취약한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는 매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가족센터의 협조를 받아 당월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10명을 초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독거어르신을 위해 점심식사 및 음료는 ‘고향참우마을’에서 준비하고, 매월 생신잔치에 사용될 케이크와 예쁜 꽃 화분은 복지시흥디딤돌사업 후원업체인 파리바게트 정왕시장점, SM갤러리에서 후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생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신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이어도 늘 혼자 외롭게 지냈는데, 정왕본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공모전 시상식에서 ‘파트너십상(EBS 콘텐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공모전’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해 전국의 우수한 평생학습도시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시흥시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는 학습동아리들의 자발적 학습을 독려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습동아리 자원과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협력 파트너십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파트너십상 외에도 생활권 중심 주민주도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 스스로 삶을 바꾸는 주민학습 공론장 '마을회담 사업'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좋은정책상’도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여가는 K-교육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월부터 재활용품(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 각티슈, 비닐팩(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년도에 추진한 재활용품 교환사업에서 수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주민들이 보인 높은 참여도에 힘입어 재시행하게 됐다. 교환물품도 비닐팩(롤)과 각티슈 등 생필품을 추가해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교환 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소진 시 조기종료)까지다. 교환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이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운 후 세척해야 하고 투명 페트병은 라벨지를 제거한 후 압착해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종류별 2kg당 종량제봉투 20L 1매, 각티슈 1개, 비닐팩(롤) 1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단, 종이팩은 시흥시청 자원순환과 ‘종량제봉투, 키친타올 교환사업’과 병행 진행돼, 더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인 정왕본동에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넘어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후관리지원사업 중 2023년 새일반찬점 이용자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8일에 새일본부에서 진행했다. 지역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아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반찬 비용을 지원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직 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과 더불어 일하는 여성의 고용 유지를 돕고 있다. 올해 새일반찬점 이용자는 관내 여성근로자 115명이 선정됐다. 12개의 전문 반찬점(△쉐프삼촌(정왕동), △조리고볶고(월곶동), △로뎀의올바른식탁(신천동), △사계절반찬(장현동),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곡동), △한상드림(은행동), △꿈꾸는에이프런(하중동), △웅이네반찬(장곡동), △NBM(은행동, 구 오늘쉐프), △능곡반찬(능곡동, 구 울집반찬))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반찬점을 선택해 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의 투명성, 개방성, 효율성을 높여줄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다음 달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중 일부를 외부기관에서 추천받아 선임하는 이른바'외부추천이사 제도'는 장애인 학생에 대한 성폭력 사건인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2년 1월에 도입됐다. 외부기관으로부터 종전의 이사진과는 관련성이 적은 사람을 추천받아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이사가 아닌 제3자의 객관적인 의견을 사회복지법인 운영에 반영되도록 해 법인의 투명성 확보, 대표자의 전횡 및 인권침해 방지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매년 이사 후보군을 구성해 관내 10개 사회복지법인에 추천 요청 인원 3배수를 추천하며, 법인은 이사 정수의 3분의1 이상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받은 사람 중에 선임하고 있다. 이번 후보자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