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온가족이 즐기는 인문학 재즈 콘서트' 프로그램을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인문학'예술 속에 흐르는 인문의 멜로디'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했던 재즈뿐만 아니라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음악을 들어보는 해설과 라이브가 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강연을 통해 음악이 예술 작품에서 단순한 배경이 아닌 서사적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알게 되고, 음악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력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아리 재즈 해설가와 이규리 재즈 트리오는 아트렛 소속으로 재즈 음악과 문화예술, 인문사회 분야를 접목한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예술과 음악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도서관에서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강연은 청소년 및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자(공도도서관팀)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가 올해 마지막 안성맞춤 아카데미 명사 초청 강연을 오는 11월 19일에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그동안 평일 오후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대학생과 직장인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로 시간을 조정하여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마련됐으며, 이현주 채식 한약사를 초청하여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채식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11월 ESG 특집 강연은 일주일에 한 번 고기 없는 밥상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질환과 대사증후군까지 치유하는 채식의 효과에 대해, 또 나아가 지속가능한 밥상, 지구와 환경에 대한 내용으로 넓게 다룰 예정이며, 「채식 연습」,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등의 저자이자 ‘한국고기없는월요일’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의학 박사, 이현주 한약사를 초청해 총 23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준비된 종이컵을 부모님과 함께 오리고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 가족은 요리사, 양말목 공예 기본색상을 선택하고 뜨는 법을 배운 후 전구에 연결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중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는 초등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11월 2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1월 12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금) 갈매동 섬말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청소년 명화극장 '무비무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영화는 ‘멍뭉이’가 상영됐으며, 이날 자리한 관람객들은 금요일 가을밤 온 가족이 함께 반려견을 주제로 한 따뜻한 줄거리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행사 진행에 호평을 쏟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즐긴 오늘의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에 영화 한 편으로 가족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4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꿈누리오케스트라의 제18회 정기연주회 ‘운명의 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누리오케스트라는 관내 12세~18세 단원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의왕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이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을 비롯한 플루트 협주곡 등 다양한 클래식 곡 연주와 색소포니스트 초청 공연, 영상과 함께하는 영화 하이라이트 필름 콘서트를 선보여 더욱 다채로운 구성의 연주회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는 전석이 무료이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해 좌석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잔여석에 한하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협력해 유아 대상 체험전시인 ‘장욱진 따라 그림 퍼즐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관내 유아 단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현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장욱진의 작품을 활용한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참여형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장욱진 작가의 대표작인 ‘어미소(1973년)’와 ‘가족(1973년)’을 슬라이드 퍼즐 형식으로 제작해 어린이들이 그림을 자유롭게 맞춰보며 장욱진 작가의 예술세계를 쉽게 접하고 이해하면서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6월 21일 유아 문화예술 체험 활성화 및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예술 연계 놀이 체험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꼬마 예술가 실험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가평군은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을 기증하는 봉정식을 가평 대원사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정식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그리고 회주 보인스님을 비롯한 신도 등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벽암록’은 도를 깨치는데 좋은 글 100여편을 뽑아서 엮은 것인데,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은 환오 스님이 시문에 대해 평가해 이를 다시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벽암록은 세조11년(1465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것이며,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되고, 전권이 남아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벽암록을 가평군민과 불교 신도를 위해 기증한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정식을 통해 벽암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그 가르침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벽암록 봉정식을 통해 가평군은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과 ‘가평 현등사 동종’을 포함해 국가유산 보물 2점을 보유하게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30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관내 보산초등학교(교장 현미영)를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제8회 꽃보산 세계문화축제 개최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한 다문화 공간(부스)을 관람하고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 및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후 현미영 보산초등학교 교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교사 · 학부모 친선 축구 대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과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8회 ‘꽃보산 세계문화 축제’는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즐겁게 탐구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가꾸어 나가며,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바라보는 학생으로 자라도록 돕기 위해 개최된 특색 있는 축제다. 행사에는 전 학년이 참여하는 다문화 공간(부스) 체험을 시작으로 보산초등학교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배식 봉사는 보산초등학교 다문화 교육과정 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은 다음 달 6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복지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서비스 전달 주체 무한경쟁시대!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최근 다양화된 사회서비스 전달 체계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개편 및 개선 등을 통해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제포럼에 걸맞게 일본 삿포로학원대학교 인문학부 인간과학과 다나카 아츠시 교수의 일본 사회서비스 개편 사례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일본 유한회사 굿라이프 미야자키 나오토 대표이사가 주제 발표에서 외국인 돌봄 인력에 대한 일본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종합토론에는 남석인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고원준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장,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장대연 한경국립대학교 복지상담학전공 교수,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포럼이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포용적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한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6일 성료됐다.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에서는 오산창작예술촌 6개 공방별 체험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초대 체험프로그램 10개 프로그램이 오산창작예술촌 거리와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동시에 운영됐다. 본 행사는 특히 오산장터 활성화와 예술촌 홍보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운영됐다.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은 오산창작예술촌 6개 공방별 체험프로그램과 초대된 10개 광장 체험프로그램과 무대공연 있었다. 오산창작예술촌 공방별 체험프로그램은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도예 체험, 3D프린팅 체험, 웹툰 체험, 돌하우스 체험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산창작예술촌 공방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 3대 가족은 “오산장터에서 체험행사가 있다고 들어서 어머니를 모시고 딸과 함께 3대가 나무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했는데, 연로하신 어머니의 실력이 가장 좋아서 놀랐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체험행사를 통한 소감을 밝혔다. 오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G-STAGE’의 세 번째 무대인 일렉트로닉 록밴드 ‘글렌체크’의 콘서트를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브랜드 공연인 'G-STAGE'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우수 인디밴드를 초청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진행된 'G-STAGE'의 첫 번째 아티스트 ‘쏜애플’의 공연과 2024년 진행된 두 번째 아티스트 ‘짙은’의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디밴드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G-STAGE’ 콘서트의 세 번째 아티스트인 글렌체크(Glen Check)는 12년 전 히트곡 ‘60’s Cardin’과 함께 등장하여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들려주는 일렉트로닉 록밴드로, 김준원과 강혁준, 제이보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며 음악성을 인정받아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한국 대중 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 & 일렉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산곡동 693 잔돌문화공원 내에 들어설 ‘의정부디자인도서관’이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건립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5년간 중앙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전기공사 계약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수행하고 지난 16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5천435㎡) 규모로 디자인자료존, 팝업스토어, 커뮤니티존, 디자인 창작존 등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이자,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서관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디자인도서관 건립 추진에 있어 ‘상상을 디자인하다’, ‘일상을 디자인하다’, ‘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도서관에 담을 예정이다. 시의 또 다른 상징적 건축물로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디자인도서관의 운영 목표는 ▲의정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디자인연구소 역할과 시민의 디자인 창작소 역할 ▲스타트 기업의 디자인 경영 지원 ▲미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로, 이전 작품과는 달리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폴리팝'은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우당탕탕 꿈속 여행을 그리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 기술)을 통해 집에서 사막, 사막에서 정글, 정글에서 우주로 변신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러한 다채로운 배경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황홀한 꿈속 세상을 실감 나게 재현한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음악과 미디어 아트의 조화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프레임 놀이와 장난감들이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연출되며,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유쾌한 사운드와 통통 튀는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누리터'는 경기도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이용지원 서비스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 처음 시작된 '누리터'는 기존의 단체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여 개인 이용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분야별 가맹점 불균형 완화에 기여했다는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23개 지역, 66곳을 방문하여 문화상품 장터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약 1만 1천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특히 연천, 포천,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문화소외지역을 집중 방문하여 다양한 지역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역별 가맹점과 함께 장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카드 이용자의 문화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내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는 성과를 맺었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11월 1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20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구심체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파주시에 등록된 85개 공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공공도서관 사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도서관학교에서는 ‘도서관학교, 다시 사람을 읽다’라는 주제로 도서관학교 20년을 돌아보며 ▲도서나눔행사 및 전시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 1인극 공연 ▲음악치료(테라피) 공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되고,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한강을 읽다’ 강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독토론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대표작 4편('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작별하지 않는다')을 중심으로 작가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부 강독과 2부 토론 형식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실에 주제 도서를 비치한다. 강독토론회는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각 4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오전반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저녁반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한강 작가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탐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축제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전 세계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백건우, 박혜상, 윤홍천,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앙상블 8팀과 솔로 아시트스 16명이 참여해 화합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11월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아리랑 환상곡(최성환)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