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젊고 유능한 농업 종사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년 농업인 후계자 산업기능 요원’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이미 선정된 시민이며, 징병검사를 이미 받았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중 내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시민이다. 전문대와 대학, 대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고 있는 시민과 휴학 중인 시민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할 수 없다. 다만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연도에 졸업할 수 있거나, 야간학교에 수학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본인의 영농사업장에서 통근하고 있는 시민, 방송통신에 의한 수업으로 수학하고 있는 시민은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 및 안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한 서류를 다음달 8일까지 농업기술지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다음달 16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2023학년도 안산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화된 대입제도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가 90분 동안 ‘2023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방안’이라는 주제의 설명회를 진행하며, 안산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개인별 성적분석을 통해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대입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총 22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박람회도 함께 펼쳐져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대 1 입시 컨설팅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7월8일까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안산인재육성재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하차도,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 시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급경사지 3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2개소, 하천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선제적 상황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이 2012년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신길지하차도를 방문, 사전점검과 함께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및 정비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하게 대비해 나갈 것이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나의 캠프일지-강원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1~22일 진행된 캠프는 코로나19로 문화체험 기회가 줄어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여행을 통해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술관 관람, 자립작업장(꿈ing카페) 벤치마킹, 대관령 양떼목장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강원도의 맑은 자연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미술관도 관람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 체험 기회와 함께 자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중앙역 일원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 안산시 공직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근로감독관, 노사발전재단 인천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일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홍보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어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6.20~24)’을 맞아 이달 24일까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4대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과 노동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4가지 사항으로 ▲근로조건 서면 명시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일정한 날짜에 임금 지급 등을 말한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도록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적극 홍보해 가겠다”며 “일하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게이머 직업을 체험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록 E스포츠 아카데미단’을 창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록 E스포츠 아카데미단은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용 e-sports실을 구축해 10월까지 전문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전문교육 및 코치교육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직접 e-sports 대회를 기획해 운영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청소년수련관도 다음 달 e-sports존을 개소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경기지역암센터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암 예방 홍보 디자인 공모전’에서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최한 공모전은 암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높이고, 암 예방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의 김지원, 정혜진, 조효민 학생은 국가암검진 인지도 향상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유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혜진 학생은 “국가 암 조기 검진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암 걱정 없는 안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을 권장하고, 암 예방 수칙을 직접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암을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만4천여 가구에게 한시 생활안정지원금 122억 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우편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은 지정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산화폐 다온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한 달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용기한이 올해 12월31일로 정해진 만큼,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몸도 마음도 쑥쑥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4주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야외활동과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운동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올바르고 꾸준한 운동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면 수업은 실내 암벽등반 체험과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친구와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배운다. 비대면 수업은 미리 제공된 운동 꾸러미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 강사로부터 ‘홈림픽(집에서 하는 올림픽)’ 등 다양한 운동 수업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공직자 및 공무직 등 시 소속 직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은경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안산시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하도록 규정돼있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김은경 센터장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서 앞으로 2024년 6월21일까지 2년 동안 시 소속 상시근로자에 대해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의학적 조치와 자문 역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는 시각적 표현 감성이 강점인 한국의 대표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그림자와 영상기술의 섬세한 표현이 강점인 일본의 대표 인형극단 ‘카카시좌’가 만나 5년 동안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며 창작한 인형극'루루섬의 비밀'이 7월 안산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인형극'루루섬의 비밀'은 주인공 소녀 ‘하루’와 신비한 검은 고양이 ‘마루’가 현실과 판타지를 경계 없이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전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비언어극이자 이미지 중심의 인형극으로 대사 없이도 관객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고 인형, 그림자, 영상, 움직임을 녹여내 시각적 무대 언어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인형극'루루섬의 비밀'은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선보일 예정이며 인터파크 및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 결제 금액 일부를 안산시 지역화폐(다온)로 환급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세부 공약 확정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21일부터 이민근 당선인과 최종 시정과제 선정 및 세부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시작한 가운데 불필요한 예산 삭감과 소통창구 확보 방안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시정과제로는 9개 분야 130여 개 공약이 선정될 전망인 가운데 특히 ‘건전한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민근 당선인은 “신규로 짓거나 구매하는 것보단 최대한 기존의 것을 활용하고 필요 시에는 단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세심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비효율적인 공공주도 방식이 아닌 민간 참여 방식을 늘리는 방안들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공공에서 개발하는 안내 애플리케이션 등은 최대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개발 사업들과 관련해서는 이해당사자, 전문가들, 공직자들이 공개된 장소에서 토의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민동행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인력풀을 구축하고 의제별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영업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쉼이 있는 삶’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신안코아 청년몰톡, 다농마트 청년몰톡톡과 청년 자영업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컬러 찾기 등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심리 치유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농마트 청년몰과 신안코아 청년몰에서 각각 지난 7일, 21일 진행됐다. 다농마트 청년몰 한 참가자는 “일 특성상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찾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돼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2년간 매출 감소, 부채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여러분이 ‘쉼이 있는 삶’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다양한 삶의 변화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등 11만3천여 명에게 모두 233억 원의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고용취약계층 등에게 1인당 10만~100만 원을 지급하는 안산시 자체 지원정책이다. 시는 올 2월 1단계로 취약계층 8만9천600명에게 10만 원씩 첫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어 3월 2단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관광사업체, 화훼농가,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예술인 등 약 7천500명에게 30만~100만 원씩 지원했다. 마지막 3단계는 4~5월 시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활용해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상공인 ▲관내 공장등록 된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16개 직종 등 총 1만5천797명에게 30만~100만 원씩 총 98억 원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했다. 이 같은 시의 지원정책은 안산화폐 다온 충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되어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과 문화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청소년이 체험 과정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VR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 ㈜SG엔터테크와 함께 안산의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씨름'과 '서당'을 주제로 VR 가상현실에서 드로잉과 연극예술을 교육한다. 이외에도 AI 음악 작곡, 3D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기술 교육 커리큘럼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아동ㆍ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가상현실(VR), 공연, 미술, 작곡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이해하고 다양한 예술 직업군을 경험하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필리핀, 베트남 등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문화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동춘서커스 관람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음식인 해물칼국수와 파전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경식 글로벌미션센터장은 “많은 시간을 공장에서 일하느라 여행할 기회가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줄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전국 산업단지 중 안산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도시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기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을 추진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사회보장급여 기준 완화로 늘어나는 복지대상자와 함께 부정수급 사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방안으로 부정수급 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대상자는 소득 및 재산 등의 변동이 발생하면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일부에서 이 같은 제도를 모르거나 고의로 신고하지 않아 부정수급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동 행정 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시 배부하기로 했다. 안내문에는 신고해야 하는 의무사항과 복지급여가 변경·중지되는 사유 등의 내용이 상세히 담겨 부정수급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정통지서와 함께 부정수급 및 신고의무와 관련한 내용을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1회 알렸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복지대상자의 신고의무와 책임 의식을 강조하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부정수급을 근절해 복지재정의 안정화 및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