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고혈압·당뇨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80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동아리와 협력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고혈압, 당뇨병 이론교육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 교육 및 운동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년에 1회 이상 출하자들이 받아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출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 및 안정적 공급관리 ▲로컬푸드 판매 전략 등 로컬푸드의 안전성 및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주제로 총 3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에 납품하기 위해 장시간에 걸친 교육에도 지친 모습이 없이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매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로컬푸드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지역 내 자체 소비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업인들께 안정적인 판로와 수익을 보장하고, 시민들께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상품을 제공하는 ‘직거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 및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해 8월 착공해 길이 109m, 폭 8m로 총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지난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 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번 도로개설과 함께 교통광장 내 주차장을 조성해 통행 불편 해소, 안전 문제 등 도로 이용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사사동 대촌길 도로 개설로 오랫동안 통행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오는 6월 개최되는 ‘2024년 제4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최초 개최된 스펠링비 콘테스트는 영어단어를 듣고 그 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퀴즈 형식의 대회로 안산시 초등학생의 영어단어 어휘력과 올바른 영어 사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산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는 학년별 70명씩 모집하며, 대회는 6월 8일 예선과 6월 22일 본선으로 나눠 안산대학교 성실관 WINGS홀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각 학년에서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안산화정영어마을 민진영 원장(안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은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안산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고 참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음으로써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소재)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5월~6월, 1기~2기)와 하반기(9월, 3기)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옥로주 전승교육사와 이수자,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 직접 진행하며, ▲옥로주의 부산물인 술 지개미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옥로주의 맛과 멋’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 술 빚기를 체험하는 ‘그림 속 멋과 맛’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가 관내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산시 산업명장을 최초로 선정했다. 안산시는 절삭가공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의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세, 남)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안산시 산업명장은 시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반월산단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월부터 신청자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안산시 산업명장 심사위원회 면점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문형식 장인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발자취를 그대로 반영한 삶을 살아왔다. 시골에서 상경해 숙식이 제공되는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1983년 종업원으로 시작해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연구와 논문을 위해 가공과 제작을 의뢰하는 공과대 학생과 문화기공 직원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5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및 예방조치가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직접 해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응급구조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실물과 같은 크기의 인형에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록수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등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월 1회 이상 대상자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 식품공급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지도 및 보충 식품 관리 점검 ▲6개월 단위 영양평가를 받게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립합창단은 지난 6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찾아가는 특별기획공연 W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W음악회’는 언제(Whenever)·어디든지(Wherever) 시민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안산시립합창단에서 마련한 특별 기획 형태의 공연이다. 시립합창단은 완연한 봄에 맞춰 벚꽃으로 가득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로 찾아가 봄의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공연은 시립국악단의 가야금 연주 ‘해피니스’로 시작해 ‘경복궁 타령’ 등 꽃과 어울리는 활기찬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 시립합창단은 벚꽃의 대명사인 ‘벚꽃 엔딩’, ‘Isn’t she lovely’ 등 벚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로 다가온 봄의 설렘을 표현했다. 아울러, 한국 가곡, 팝송, 유명 영화 OST를 합창으로 재해석하고, 재즈 앙상블과의 협연을 통해 이번 기획 연주회의 다채로움과 풍성함을 배가시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연주를 감상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29까지 14일간 관내 거주 시민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분류된다. 안산시는 약 5천 마리 분량의 백신을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기간 내 지정된 관내 35개소의 동물병원에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동행해 접종하면 된다. 비용은 한 마리당 1만 원이다. 다만,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공수의사를 파견해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접종한다. 아울러, 시화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야생너구리, 고양이, 오소리 등)에 대한 광견병 전염원의 사전 차단과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병행해 시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보급 지원하는 전기 이륜차는 총 156대로, 상반기 물량은 100대, 하반기 예정 물량은 56대다. 구매하는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지급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 구매 시 국비 30만 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일(신청서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공공기관 등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으로 보조금을 지급 신청하고, 차량구매 대금에서 보조금을 뺀 차액을 제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청렴 안산추진단출범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청렴 안산추진단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 및 올해 안산시 청렴 시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중간 이행 사항 등을 공유‧점검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청렴 안산추진단을 필두로 모든 공직자가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4년 반부패‧청렴 시책 4대 방향으로 ▲청렴 역량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관리 ▲소통·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으로 정해 독창적인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단원구 원곡동 소재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학기 초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원 25인 이상의 시설 종사자 추가 배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전체 인구 72만 명 중 외국인 주민이 10만 명 가까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외국인 아동 50% 이상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는 현원 31명 중 전원이 다문화 및 외국인 아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동열 안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안산시 돌봄교육·지원 기관 단체장 등과 안산지역 아동 돌봄과 양육지원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돌봄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일 제1차관은 “지역에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아동을 돌보는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 및 일자리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노동자들의 일자리 안정과 빠른 재취업을 돕기 위한 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산업단지 기업체와 노동자들이 함께 성장해 온 도시인 만큼 기업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함께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7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상록수로 상생하는 예술교실-상상 아트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은 매달 마지막째 주를 기준으로 ‘최용신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을 신규 지정해 예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직장인·주부·시니어 등 참여가 가능한 시간대를 고루 분포해 대상별 문화접근성에 대한 격차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글라스아트 기법을 통해 안산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가 서려 있는 샘골강습소의 기억을 재현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글라스아트 작품을 만들며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을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샘골 강습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며, 이를 현대적인 예술로 재해석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행복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모집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파손 및 정비가 필요한 차도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파손 및 정비가 필요한 도로 보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는 이민근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사항으로, 양 구청은 안산시 도로 현황을 파악해 신속한 점검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3월에도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 및 파손에 대해 ‘긴급 복구반’을 편성‧운영해 긴급 정비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추가 현장점검을 통해 시 경계 지역인 수인로, 안산천서로, 신안산대학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8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포트홀, 균열, 침수 등 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파손 구간을 정비 및 추적 관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표면 열화 및 노후화 등으로 인해 차량의 주행 성능을 떨어뜨리고 소음과 사고를 유발하는 차도 구간을 파악해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총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 점검’에서 안산시의 수돗물 ‘상록水’가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마다 발생해 문제가 되는 수돗물의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본부 수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안산·연성 정수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은 ▲유충 모니터링 거름망 설치 여부 ▲혼화·응집 침전지 청결상태 확인 ▲여과지, 정수지(배수지) 방충시설 및 설비점검 ▲정수 처리 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 확인 등이다.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특별합동점검 결과 안산시 내 안산·연성 정수장에서 유충 발생은 없으며, 정수시설 관리 실태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활성탄여과지 유충 차단 밸브, 내부 격벽 시설 설치 및 해충방제 전문업체를 통한 통합 방제시스템 도입 등 수돗물 유충 발생 제로화를 통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하고 적극적인 수질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해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품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안산을 포함한 4개 시·군(안산·부천·광명·양평)이 경기 특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안산시의 대상지역은 상록수역 인근 샘골로 먹자골목으로, 시는 상인회 및 주민들과 협력체를 구성해 1회용품 없는 거리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곳의 약 270개소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마트 등 소매점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구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해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3개년 연속사업으로 2024년 사업비 292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1년차(2024년)에는 협력체 구성 및 시스템 구축 ▲2년차(2025년)에는 시스템 운영 및 지역확산 ▲3년차(2026년)에는 시스템 정착 및 연속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