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 중 안보협력 회의를 부평 캠프마켓에서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소속 이단비 의원 주최로 22일 부평아트센터 2층 호박홀에서 이 의원을 비롯해 이명규(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원,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갑 당협위원장, 언론 관계자, 지역 주민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인천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평 캠프마켓 활용 방안이 제안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단비 의원은 발제를 통해 “2025년 7월 인천시가 APEC 회의 중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를 개최하는 것은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는 현재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도시에서만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인천의 상징적인 지역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2009년 싱가포르 APEC 회의를 예로 들며, 리셴룽 전 총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가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자문기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 토론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831명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도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 또한 민주평통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2일 수원시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5일 파주에 첫 번째 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안산에 세 번째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별 최대 10명, 3개 센터를 운영하면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낮활동서비스와 야간 주거지원 서비스를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하며 당사자에게는 더욱 안정된 일상을 누리며 자존감을 키워가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입소를 희망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경찰서, 강릉시, 강릉시립복지원은 22일 오후 2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장옥철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강선옥 강릉시립복지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경찰서-강릉시-강릉시립복지원 간 업무협약으로 범죄 사고에 노출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의 위험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호 조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숙인 시설의 생활자 및 종사자가 여러 돌발사고 및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강릉경찰서가 참여하여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노숙인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이 강화되어 시설 생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22일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자카르타 GBC를 오프라인 허브로 확장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중심지인 수디르만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및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GBC는 현지 통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수출대행(GMS), 기업별 맞춤형 파트너십 구축 ▲바이어 매칭(GBM), 현지 마케팅 효과 극대화 ▲글로벌 홍보(GPS)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시장에 특화된 컨설팅과 법률·금융 자문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개소식에는 김병기 경과원 경영기획처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총영사, 인도네시아 상원의원, 인도네시아 건설업 협회 회장 등 한·인니 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1일 용인청년LAB수지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2017년 처음 구성된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주민참여예산 심사 등 청년이 직접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위원회는 공무원, 도의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19세~39세 청년 위원이 15명으로 전체 위촉직 위원의 88%를 차지한다. 청년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구조로, 실질적인 청년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지은(33세, 여)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동헌(30세, 남)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청년기본소득 등 청년정책 주요 현안 3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의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현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가 지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인사·채용 담당자 32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정책 방향 공유 ▲장애인 고용 관련 제도 및 우수사례 안내 ▲장애인 표준사업장생산품 우선구매 및 연계고용 제도 안내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관련 실무 논의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들은 장애인 고용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채용 확대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의 2에 따른 공공기관의 법정 장애인 고용률은 3.8%로, 민간기업(3.1%)보다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실적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해 2022년 3.36%, 2023년 3.84%, 2024년 3.92%를 기록했으며, 2025년 1월 기준 평균 고용률 4.41%로 법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영경 의원은 “매일 핸드폰을 울려대는 실종경보문자 알림은 우리의 일상이 된 지 오래다”라며 “최근 실종아동등의 실종 신고접수가 증가 추세에 있고, 실종아동등의 문제는 단순한 실종 사고가 아닌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할 중대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영경 의원은 “성남시 관내 설치된 스마트 CCTV는 실종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에 부족하여 실종자 추적 등 공공의 안전을 담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실종사고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고통이 상당하고, 특히 아동 실종은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내 발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가정과 학교, 지방자치단체 등 사회 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아동, 장애인, 치매 환자 등의 실종 사고를 줄이고, 실종 시 조기 발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실종사고는 우리 가족과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유동 인구가 급증한 경기 양주시 ‘옥정 중심상가’ 일원, 도시의 활기가 높아지는 만큼 밤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법 광고물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야간 시간대를 틈타 기습적으로 살포되는 전단지, 무단 설치된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은 물론 보행 안전까지 위협받는 실정으로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24일 시민 인식 개선과 자율 정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야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양주경찰서, 옥정2동 사회단체협의회 등 총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참여한다. 이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유흥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광고물 설치 업소에 직접 방문해 계도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진 정비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양주경찰서와 협력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본격화하며 지속적인 야간 합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단속 대상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전단지 및 벽보, ▲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5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혹서기 7, 8월 제외)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2025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무대 위 당신의 꿈을 펼쳐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광명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의 저변확대와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다. 청춘버스킹 시즌 SPRING(5~6월)/ 시즌 AUTUMN(9~10월)에는 둘째, 넷째 주 13시부터 16시까지 총 4개 팀이 공연하며, 광명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광명지부, 청소년 동아리 등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술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버스킹은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광명시 지역 음악 예술인에게는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예술적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버스킹을 통해 광명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옥길동 별빛마루도서관 앞마당에서 수공예 프리마켓‘여나래 플러스’를 개최한다. ‘여나래’는 2013년부터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서 상설 운영 중인 수공예 상품 전시·판매 공간이며,‘여나래 플러스 프리마켓’은 기존 공간을 넘어 공산품과 다른 수공예품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여나래 플러스 프리마켓’에서는 어린이날 선물로 제격인 손뜨개 곰인형, 토끼 캐릭터 굿즈부터,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 브로치, 이니셜 각인소품, 향수 제작 키트 등 다양한 수공예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봄나들이용 패션소품, 반려동물 의류, 전자책 파우치, 북 에코백, 민화 인테리어 소품 등 개성 넘치는 핸드메이드 제품 100여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시여성회관 최인우 대리는 “이번 프리마켓은 지역 여성 수공예 활동가들에게 실질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시민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만나는 기쁨을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는 뜻깊은 기념품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수암천 정비사업 현장과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1공구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암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한 가운데 공사 진행 전반을 직접 확인하고,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 공정과 시설물, 안전 조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정완기 위원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는 주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흥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교육과 지역사회의 융합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이 건립하고 시흥시가 지원·운영하는 시흥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수영장 착공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경기도의회 안광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0㎡,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한다. 교사동 공간 재구조화 개축사업과 병행하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착공식 이후에는 현장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2023년 8월부터 소공연장, 조리실, 작은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의 용도로 운영 중인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현장 관람에서 운영에 관한 시설 만족도와 애로에 관해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자 세대 간 화합을 이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 자리가 교육과 지역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사업자를 재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4년 7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임차택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사업자의 협약 중도 해지로 인하여 5대에 한해서 재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되어 있는 광명시 개인택시 사업자이며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중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이번 임차택시 사업자 재모집을 통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더욱 향상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4월 18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서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교보문고가 체결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 주도적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원지역 교보문고를 방문해 직접 도서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꿈울림 카드’를 활용해 서적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경험도 함께했다. 꿈울림 카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카드로, 센터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 시 포인트가 충전되며 도서·문구류 구매 및 문화체험에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평화를 향한 주민들의 오랜 여정을 기리고, 매향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개관식은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미군 폭격장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매향리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평화의 공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향리는 오랫동안 시민에게 슬픔과 분노, 인내의 상징이었지만,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제 매향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기념관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약속이자 진정한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관 개관은 단순한 건물의 탄생이 아닌, 주민들과 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가 함께 만들어낸 지역사회 치유와 화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의 직접적인 지방자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발안) 제도’의 활성화에 나선다.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과 '화성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지방의회에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화성시 주민으로, 선거권이 없는 자를 제외한 청구권자가 전체 주민 수의 150분의 1 이상인 5,242명(2024.12.31.기준)의 연대 서명을 통해 주민e직접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의회 홈페이지 배너, 홍보 리플렛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이자, 진정한 지방자치의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이 제도를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