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2월부터 매달 ‘이달의 책이랑 꼼지락’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방문하는 어린이가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달 어린이 추천 도서와 연계해 만들기, 그리기, 글쓰기 활동으로 진행한다. 2월에는 ‘우리 가족 연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체험재료를 받아 가족과 함께 연을 만드는 체험을 한다. 체험활동 참여 후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날리기를 포함해 다양한 우리나라 전래놀이를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안성호 관장 직무대리는 “독서체험과 같은 즐거운 경험은 어린이를 책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초등학생들의 독서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콘텐츠 산업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산학연계(직무체험) 프로그램’을 2월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본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경콘진 본원에서 개최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생활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된 사전교육 이후에는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학생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산학연계(직무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콘텐츠 실무 능력 강화 및 콘텐츠 분야 취업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생들은 개별 매칭된 도내 기업에서 10일간 디자인 또는 영상 직무를 체험하며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지난해 12월에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5개 기업을 선발했다. 참여학생은 올해 1월에 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했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의 호응이 컸으며 디자인, 영상, 게임, 디자인, XR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기업이 신청했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허식)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물의를 빚었던 인천교통공사 증인의 증언이 거짓으로 밝혀져 고발 조치키로 결정했다. 3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8일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 행정사무감사 때 증인으로 출석한 고위 간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당시 이용창(국·서구2)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한 고위 간부 A씨를 상대로 질문한 개인차량을 공사 협력업체에서 정비받았다는 의혹과 감사실 업무용 차량의 부정적 사용 등에 대한 답변이 공사 특별조사에서 거짓으로 밝혀졌다. 우선 개인차량의 공사 협력업체 방문·정비에 대한 이용창 의원의 질문에 A씨는 지난 2020년 4월과 7월 두 차례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 정비업체에 개인차량을 방문·정비 맡길 때 “그 업체가 인천교통공사 하청업체인지 몰랐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공사가 지난해 말 실시한 특별조사에서 정비 협력업체 방문조사 및 사건 관계자 진술 등을 통해 공사 직원이 협력업체를 소개시켜 준 사실이 확인됐다. 또, 공사 감사관실 업무용 차량을 운전한 직원들이 부정한 업무지시로 인해 개인 운전 지시까지 받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아라5초 신설 및 창영초 이전에 대해 재검토 결과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의뢰한 아라5초 및 창영초 이전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 1차 중앙투자심사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부대의견과 함께 재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아라5초 신설 사업은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확정 후 추진하고 개발지구 내 종합적 학교설립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창영초 이전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학군 내 여중신설 수요를 고려한 학교설립 유형과 이전적지 활용 계획에 대한 의견을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투심에서 제기된 부대 의견 등을 반영해 다음 중앙투자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2년 10월 중앙투자심사(16개교, 100% 통과)에 이어 교육부에 신설을 의뢰한 모든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연이은 100% 중투심 통과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31일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적정’ 3교(△오포고 △옥정1중 △운정5중), ‘조건부’ 2교(△오산초 △역삼초중)로 5개 학교 모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중투심사 조건부 결과에 따른 조건부 보고사항 8개교 모두 적정으로 승인받았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2개 학교에 △통학 안전 대책 △이전 적지 활용계획 구체화 △학군 내 중학생 배치계획 수립 보고 후 추진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역삼초중 통합운영학교는 2022년 1월 교육부 중투심 결과 ‘재검토’의견으로 학교설립이 무산되었으나, 역북2지구와 역삼지구 3블럭 1,954세대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가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원장) 등 업무 관련자 29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과 박준석 교육장은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각 주체가 가진 행정·재정적 기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교육 비전인‘자율·균형·미래’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새로운 시작·희망의 '2023 신춘음악회'를 2월 18일 오후 4시 싸리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 출신 이경구가 지휘를 맡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김순영 등의 출연진과 슬루미엘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한다. 윤형렬은 ‘파가니니’의 루치오 아모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고, 김동섭은 뮌헨 국제콩쿨(ARD)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순영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팬덤’의 여주인공 등 다수 오페라 주역을 맡는 등 출연진들의 이력이 화려하다. 이들은 비발디 사계 중 봄, 우리 두 손을 맞잡고 (La ci darem la mano), You raise me up 등 10여 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2023년 시작을 알리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비발디 사계 중 봄을 포함해 총 10여 곡의 감동적인 무대를 볼 수 있는 공연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층 디지털자료실 내 미디어 창작공간인 ‘연수 스튜디오’ 조성을 마치고 내부 준비를 거쳐 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미디어 창작공간 연수 스튜디오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것으로, 중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작 공간과 편집실 2개의 공간을 구성하고 영상촬영장비와 음향, 편집, 조명장비를 갖춰 ▶영상촬영과 편집 ▶유튜브 실시간 중계 ▶원격 교육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연수 스튜디오 안내 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최소 3일 전에 신청한 뒤 방문하면 된다. 연수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 대관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스튜디오 조성을 통해 우리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도서관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과 나눔의 교육기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기부는 재능기부의 한 형태로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일반시민, 학생뿐만 아니라 동아리 등 단체도 신청할 수 있고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 교양 등 6개 분야다. 이외에 그림이나 사진 등 전시 형태의 기부도 가능하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교육기부를 통해 개인의 지식, 경험, 재능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마을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고 지역사회의 교육활동 참여기회도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강화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겨울 방학을 활용한 1일형 가족평화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동행’을 2월 2일부터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동행’은 인천 관내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179가족, 519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가족평화체험은 ▶현장체험 ▶실내체험 ▶전시관 활용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평화의 섬인 교동도 내의 다양한 평화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한다. 한국전쟁 중 피난 온 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세운 망향대에서는 실향민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북한을 바라다보는 철책선길을 따라 걸으며 소중한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강화군 교동도의 지역적, 역사적 특색을 활용한 평화 체험교육을 통해 방학 중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평화 감수성을 높이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교육을 앞으로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학교 맥락에서 나타나는 ‘MZ 세대’ 교사의 특성을 파악하고 실천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MZ 세대’ 교사의 특성 연구'(연구책임자 부연구위원 구하라)를 발간했다. 본 연구는 교원 세대 간 비교를 통해 ‘MZ 세대’ 교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교원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MZ 세대’ 교사는 이전 세대에 비해 개인주의 성향이 다소 높고 공동체 의식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교사 간에 다른 패턴이 발견됐는데, ‘밀레니얼 세대’ 교사가 여러 세대 중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가장 높고 공동체 의식이 가장 낮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교원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MZ 세대’ 교사는 이전 세대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은 ‘교직 선택 동기’에서도 확인됐는데 ‘MZ 세대’ 교사는 이전 세대에 비해 교직 선택 동기로서 ‘방학이 있어서’와‘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좋은 직업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9개 학군 202개 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8632명으로 지난해보다 4721명 늘었다.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72%로 지난해보다 0.53% 높아지고, 끝지망 배정 비율은 1.28%로 지난해보다 0.14% 낮아졌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9.50%, 성남 77.38%, 안양권 81.95%, 부천 83.33%, 고양 86.65%, 광명 88.87%, 안산 79.10%, 의정부 84.52%, 용인 86.16%이다. 배정 결과는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결과 확인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31일 오후 2시 이후,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satp.goe.go.kr)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월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에서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사회적(관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찾아 해당 학생과 그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지원 △내·외부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복지 자원 발굴 △학교의 교육복지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아 5개 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시작해서 2022년에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는 6억 2천 5백만 원의 특별교부금 예산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 전면 확대 운영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국가정책수요 지방공무원 정원 19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사회복지직렬 임기제 공무원을 최초로 채용하고,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 공감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으고, 학생평가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은 병점고등학교 간호익 교장이 맡아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범박고등학교 이지은 학생, 상일고등학교 김수아 학부모, 여주고등학교 한상혁 교감, 오마중학교 정영희 수석교사, 경화여자중학교 현옥련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진 교수,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김영숙 장학관이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에 대한 논의와 함께 논술형 평가 등을 통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평가’, 에듀테크 활용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 등을 통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평가 문화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평가 패러다임의 전환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나눈 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 공립보통학교인 창영초등학교 이전과 관련해 다양한 소통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이해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인천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 및 금송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창영초를 개발지역으로 옮기는 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창영초 이전재배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주민설명회, 컨설팅, 학교관계자들과 다양한 소통과정을 진행해 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중앙투자심사에서 금송 재개발 사업 등으로 유발된 교육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회적합의 과정과 신설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동시에 중투심 제출 이후 반대의견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중투심 결과와 관계없이 열린 자세로 함께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일부에서 제기하는 반대의견을 더 신중하게 듣고, 학부모, 학교관계자 및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소통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창영초 학부모협회 등과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주민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30일 2022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과제였던 '살아있는 마을교과서 마을교육과정', '든든한 배움이 있는 교실(배움On프로젝트, 행복On프로젝트)', '학생 주도 세(상을)바(꾸는)창(의)프로젝트'자료집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마을교과서 마을교육과정'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마을 연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하며 석곶초 외 6개 학교가 3년동안 운영한 공모사업이다. 본 운영사례집에는 단위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한 마을교육과정의 결과물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든든한 배움이 있는 교실(배움On프로젝트, 행복On프로젝트)'는 2022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신규사업으로 단위 학교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학년/학급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022년 25개교, 373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재미On, 나눔On, 나의 Build Up!’,‘독서로 꿈에 날개 달기’,‘우리 마을에서 만나는 봄 프로젝트’등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정이 재구성되어 운영됐다. '학생 주도 세(상을)바(꾸는)창(의)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배움의 자발성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초등학교 3‧4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인천 관내 10개 지역도서관과 연계해 ‘2023 찾아가는 도서관 세계시민 동화수업’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업은 2개 반으로 나눠 오전에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동화수업을, 오후에는 다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 러시아어, 몽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중 각 도서관이 희망하는 언어의 동화책을 활용해 다국어 강사와 함께 해당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세계의 다양한 국가의 전래동화를 읽어보고, 동화 속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다국어를 익혔다. 또한 세계의 다양성과 연계성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환경, 평화 등 지구촌 문제에 관심 가지고 협력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동화를 통해 어렵지 않게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니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방학에도 학생들에게 다국어 기반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여름 방학에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