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신릉중학교(교장 이돈채)는 3월 새학기부터 용인시청과 경기도의회의 지원으로 조성된 용인신릉공원을 활용해 ‘숲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 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숲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은 용인미래교육 협력지구 꿈찾아드림 사업과 연계해 숲을 통한 생태 탐구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매듭법 ▲버마다리 만들기 ▲흔들다리 만들기 ▲해먹 설치하기 ▲몽키클라이밍 체험 ▲그네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택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팀별로 밧줄 놀이기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문제 해결과 협동 과정을 경험하며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협업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매듭법과 관련된 기술을 익힘으로써 실생활에서의 응용 뿐만 아니라 안전 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분야와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수업을 진행한 안전 지도사는 “이런 체험은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21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초, 중, 고 학생생활부장을 대상으로 학생생활규정 개정 및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운영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생활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행동과 바람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도박 관련 문제를 함께 다루며,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각 학교에서 효과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 학교폭력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언어폭력과 사소한 장난이나 다툼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사안처리 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어자 교육(주변인’의 유형 중 하나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의 행동을 제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2025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다음 달 12일부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올해‘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공식 주제로 도서관,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김민섭 작가의‘다정함에 대하여’▲내 손으로 만드는 꿈, ‘반짝반짝 드림캐쳐’ ▲빛과 모래알로 만나는 ‘책 먹는 여우’의 행복한 책 읽기 ▲청소년 독서 ‘빈칸의 비밀을 찾아라!’▲도서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꾸몄다. 특히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한글아 놀자’는 올바른 국어 사용과 우리말·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3월 25일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에 진행하는 도서관 주간 행사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정책 리더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직 내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인천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사전 학습으로 ‘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및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에 관한 기초 연구’ 도서 탐독하고, ‘말랑말랑 공감 연수(올바로교육, 결대로교육, 세계로교육)’를 이수하여 강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 과정은 성과관리, 인천교육정책, 리더십, 교육감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과관리와 리더십 과정은 실제 사례 학습과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리더의 역할과 소통 방식을 심도 있게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여 우리는 무엇을 담고, 무엇을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2025년 정책 방향인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실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행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정책 구현 및 조직 성과 극대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수를 제공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일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사체험학습장 ‘공감-이음 교육 일일체험’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감-이음 교육 일일체험’은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동휠을 활용한 한반도 여행, 역사 문화 체험, 세계시민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인천학생교육원은 98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올바로 자라고, 결대로 자라며, 세계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체험 중심의 교육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0일 학교급식점검단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11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점검단은 강화 지역 10개 학교 급식소와 인천 관내 9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전반을 불시 점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점검단의 세부 운영 계획 공유와 함께 검수, 조리, 배식, 청소 관리 등 급식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도 동시에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학교급식이 돼야 한다”며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점검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아침이 행복한 학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오전 8시부터 정규 교육과정 전까지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따스한 교실’과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신나는 교실’로 운영된다. 이번 점검은 등교 안전, 프로그램 운영, 시설, 실무 인력 등 아침늘봄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필요 사항을 청취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굣길을 조성하고 배움과 돌봄이 있는 아침늘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강화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개최와 ‘찾아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방문협의회’를 실시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지원국장, 각 과장,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유관부서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주요 안내 ▲부서별 사업 내용 공유 및 역할 분담 ▲교육 취약계층 학생 및 복합·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 방안 모색 ▲운영 사례 나눔 및 지원 계획 논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작년 하반기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운영됨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하고 복합적 위기 사안에 대한 통합 진단과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중·고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방문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위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돕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보건교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학교혁신 현장지원단과 함께 학교혁신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결대로 우리학교’ 컨설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명의 초·중학교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3월 24일부터 4월 16일까지 관내 결대로 우리학교 101교의 운영계획서 컨설팅을 진행하며, 전문적학습공동체 컨설팅, 리더 역량 강화 연수 지원 등 학교혁신 확산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혁신 교육 관련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특히 이전 점검 시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확인하여 동일 사례 재발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 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등 36개 항목(유치원 32개 항목)이며,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ATP 측정기를 활용하여 급식 기구와 작업자 손 등의 세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여,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학기 학교급식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04교를 대상으로 지역연계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연계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컨설팅단은 각 학교의 교육과정 계획서와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풍성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1일부터 인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진로멘티단 2기’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생들은 교사진로멘토단 및 청년진로멘토단의 멘토링을 받고, 월 2회의 온라인 화상 멘토링과 ‘진로동행독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진로동행독서’에서는 ‘읽걷쓰’와 연계하여 진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진로 준비와 목표 설정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 있는 진로 설계를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 5일 시행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2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험장은 ▲수원 시험지구 9교 ▲용인 시험지구 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 4교 ▲교도소 2개 기관 등 모두 26곳이다. 이번 시험 지원자는 초졸 926명, 중졸 2059명, 고졸 7476명으로 총 1만 461명이다. 전년도 제1회 지원자 9049명과 대비해 15.6%, 제2회 지원자 9344명 대비 12.0% 증가했다. 시험장은 시험 종류 응시자별로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했다. 검정고시 시험장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재발급 신청 후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임시 신분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으로 명지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제조' 과목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으로,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제3공학관에서 진행된다. '반도체 제조'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출신의 윤중림 산학협력교수가 강의를 맡아 반도체 공정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2학점(34차시)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반도체 클린룸에서 공정장비를 운용하는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제조기술 관련 엔지니어, 반도체 장비기업의 공정평가엔지니어, 전장설계 엔지니어, 기구설계 및 IT/SW 엔지니어 등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교육격차 해소와 관련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가의 장비와 특수 시설이 필요한 반도체 교육을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주변 교통안전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통안전 합동점검은 성남 관내 초등학교 8교(위례푸른초, 성남북초, 단대초, 서당초, 산운초, 금상초, 하원초, 검단초)를 대상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의원 국중범), 성남시의회(의원 조우현), 성남시청, 분당경찰서, 수정경찰서, 중원경찰서, 각 학교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조사, 교통법규 위반 단속·계도를 위해 추진됐다.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주변에서 운전자의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등굣길 학생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 함으로써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하여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 볼라드 설치, 단속카메라 설치, 녹색·적색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설치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선할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에 힘쓰겠다”라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사안 피해조사위원의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처음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개정으로 피해조사위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피해조사위원은 학교 내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체계적인 피해조사를 수행하는 외부 전문가다. 학교의 요청 또는 교육지원청의 판단에 따라 학교에 파견돼 사안을 조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교직원 성 사안의 초기 긴급 대응 및 상담, 조사, 심의 등 사안 처리 전반에 걸쳐 현장을 지원하는 ‘사안처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피해조사위원을 2~5명씩 위촉하여 학교를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연수는 ▲교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절차 ▲교내 성 사안 유형 별 구성원과 조직문화 특성 이해 ▲교내 성 사안 조사의 근거와 쟁점 ▲실습으로 알아보는 피해조사위원의 역할과 조사의 실제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처음 도입하는 피해조사위원이 학교 현장의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사안 조사를 수행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모아 정책 실행력을 더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했으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대표성‧전문성‧균형성을 고려해 선정했다. 교육‧보육 관련 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도의원, 학계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했다. 회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경기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본계획에 관한 업무 보고와 자문 등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회의에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재정 통합 지원 기반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반 조성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통 기반 협력체계 구축 ▲보육재정 이관 준비체계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과정 운영 등 유형별 모형을 모색해 선도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나라 교육 난제 중 하나인 유보통합은 개정이 필요하다는 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