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범계역 청년출구를 무대로 이달 25일부터 11월까지 청년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다.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대학일자리센터(성결대·한세대·안양대·계원예대)와 연계해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관내 소재 각 대학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13회)해 반응이 좋았지만 졸업생의 경우 대학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학교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같은 점을 개선, 올해부터는 접근성이 좋고 청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청년공간 범계역 청년출구에서 프로그램이 운영하기로 했다. 회수도 13회에서 21회로 늘리는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 줌으로 진행한다. 관내 거주 청년(19~39세) 또는 관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및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서비스 청년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5일 시작해 금년 11월 16일까지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일부 강좌 제외) 청년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은 워크넷에 접속해 로그인(고용복지정책-구직자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취업특강-실시기관: 중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19일 안양시 만안구청에서 있었다. 노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성취감을 부여하고, 어린이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만안구 특수시책으로 올해로 7회째 개설이다. 동화구연 양성과정에 응모해 선정된 수강생은 60세 이상 남녀 20명이다. 이들은 전문 강사(임정화 52세)의 지도로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만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동화구연지도자 과정을 수강한다. 7월 21일까지 열리는 기초과정 후, 휴가철인 8월 휴식기를 거쳐 9월부터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실감 나는 목소리 표현법과 화술 연습, 교육적 손 유희, 동화 시면, 인형극 만들기, 그림책 놀이하기 등이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교재 교구 구매비만 부담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될 경우는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대체될 계획이다. 심화 과정까지 빠짐없이 수강하는 수강생에게는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겸한 어린이집 동화구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19일 개강식에서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재능기부, 자원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서중학교 1학년생 6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사회참여활동 ‘우주구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앞서 석수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서중학교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양 기관의 긍정적인 상호협력의 장을 형성했다. ‘우주구경’ 프로그램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구하는 환경’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의 권리와 환경권에 대한 이해를 쌓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청소년들의 권리인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고,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구름 무드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 골든벨’을 통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양박물관은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의 활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유물 공개 구입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를 통하여 고대 유물 뿐 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자료수집의 기반 확립과 더불어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자류(청자 및 백자 등), 일반 공예품 및 불교 공예품(범음구 등), 회화, 인근지역을 포함한 안양의 근현대 자료, 근현대 건축물 관련 자료를 우선 구입할 예정이다. 매도 희망 시 신청방법은 유물구입 공고 기간인 6월 12일까지 유물매도와 관련된 자료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서류는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예정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하여 접수한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 문화재 검증 절차 이후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물 접수 대상 및 평가 결과는 선정된 유물에 한해 개별통보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3일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따뜻한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의 기회가 줄어들고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정서적 우울과 고독감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목공체험을 통한 나무쟁반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종일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무쟁반을 만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영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바깥 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신경수 박달1동장은“이번 사업이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홀몸 어르신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9일 안양공업고등학교 역사관에서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2학년도 첫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연수는 안양과천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외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업무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지침 및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편제 실습도 병행했다. 또한 학생의 진로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와 자유학기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공유했다.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진로활동의 경험 확대 및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교육활동 사례를 안내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 편제 실습을 병행한 직무연수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으로부터 출발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교사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안양과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 · 석수 ·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관한 2022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현충시설을 역사 교육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현충시설 체험 및 탐방 사업으로, 재단은 3개 사업 유치를 통해 보조금 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만안청소년문화의집)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석수청소년문화의집)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평촌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기홍)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진희)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선물 및 영상편지를 제작하는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를 기획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소장 이정순)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3D 전시회를 기획 · 운영하는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17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 협연하며 데뷔했고,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후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으며, 저명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함께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며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지휘자로 활동 범위를 넓혀 클래식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만으로 구성됐다. 베토벤의 스승인 안토니오 살리에리(Salieri)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청력 상실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했던 혼돈의 시기에 탄생한 소나타 7번, 협주곡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의 골목상권이 부흥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19일 관내 10개 골목상권의 13개 사업이 경기도 공모‘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과‘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두 개 분야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가 핵심이다. 상인회의 능력을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동체를 육성하고, 상권육성 모델발굴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지난달 관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인덕원상가 번영회, 귀인동 먹거리촌 상인회와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 상인회, 안양3동 상인연합회, 삼막맛거리촌 상인회, 석수 본동 번영회, 안양가구 상점가, 아크로상가 골목형상점가, 관악타운종합상가 번영회 등 9개 골목상권이 공모에 이름을 올리며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에는 안양예술공원 상인회와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 상인회가 선정되면서 도비 각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0개 골목상권은 확보한 상 사업비로 SNS 마케팅과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 간판과 위생용품 제작, 앞치마와 물티슈 구매 등에 나선다. 방역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2022부터 전면 도입된 경기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 지원과 내실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교감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를 19일 운영했다. 내년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는 192학점으로 수업량이 적정화되면서 학사 운영 체제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따른 변화들에 따라 학교가 대비하고 추진해야 되는 과제에 대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먼저 시행하면서 시행착오와 성과를 이룬 천천고등학교의 사례를 공유했다.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굴하고 공감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천천고등학교 신기하 교감은 학생의 진로․진학 학업설계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교육과정 이수지도팀 조직에서부터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별 맞춤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과 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도 연수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안양과천의 모든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을 펼치고 학교 안과 밖을 넘나들면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 도전할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촌중학교는 18일 강당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고교학점제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강사를 해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한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궁금증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참여 신청 결과, 1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하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져 자녀의 진학과 진로 지도에 대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만 했는데 이렇게 대면으로 학부모 교육을 받으니 훨씬 효과적이고 학부모들의 호응도 좋았다”며 “현재 중학생이 적용받게 되는 고교학점제와 진학 지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화천 교장은 “학부모회 활동이 활성화되어 다양하게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학부모회에서 학부모 교육도 주관해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척 바람직하고,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촌중학교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활동 참여와 자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9일부터 20일까지 ‘도서관과 함께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경기과천교육도서관과 협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학생주도의 학습 강화, 교육과정의 다양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독서 단원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연계해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5학년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책 한 권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독서 중심의 교과 통합수업을 실시한다.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 습관을 만들고,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 교장은 “수업 시간에 책 한 권을 읽고 독서 중심의 교과 통합수업을 실시한다”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하고 학생들의 독서토론 교육을 응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관)은 19일 안양공업고등학교 역사관에서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2학년도 첫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연수는 안양과천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외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업무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지침 및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편제 실습도 병행했다. 또한 학생의 진로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와 자유학기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공유했다.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진로활동의 경험 확대 및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교육활동 사례를 안내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 편제 실습을 병행한 직무연수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으로부터 출발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교사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모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구성원 간의 친목을 위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소개합니다”(약칭 내.사.소) 행사를 실시했다. 2022 평촌중학교는 “학생 구성원간의 단합, 신뢰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학생들 및 학교 구성원간의 거리 두기 및 코로나로 인해 서먹해진 관계 개선에 힘쓴다”는 목적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평촌중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주관해 학생들이 가족, 교직원, 친구 간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자랑하거나 캐리커쳐를 그리는 대회를 운영했다. 대회에서 감동적인 사례를 제시하거나 우수한 작품을 제공한 학생들 대상으로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꽃배달 대행 서비스를 19일에 진행해 학생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내.사.소 행사 때 존경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고 꽃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같은 반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나를 소개해 꽃을 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담당교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열심히 힘써준 덕에 학교 구성원 모두 꽃을 배달받고 기쁘게 참여한 행사가 됐다”며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에게 환영받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가 만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고등학교(교장 우재홍)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지역사회의 밝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학교 방음벽 하부 도색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 작업은 안양고 학부모회 제안으로 실시됐으며, 4일간 학생‧학부모‧교사 40여 명이 참여한다. 학부모회는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학교 방음벽을 산뜻하게 탈바꿈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안양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의 낡은 방음벽 하부를 새롭게 도색할 것을 학교에 제안했다. 학부모회는 직접 전문가로부터 도색 방법을 배웠으며, 선생님들은 도색 작업 재료를 준비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 도색 작업은 학생 ‧ 학부모 ‧ 교사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양고 남은희 학부모회장은 “안양고가 개교한지 40여 년 된 학교라 어쩔 수 없이 낡은 곳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도색 작업을 통해 학생들의 등굣길이 조금이나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9일 안양공업고등학교 역사관에서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2학년도 첫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연수는 안양과천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외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업무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지침 및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편제 실습도 병행했다. 또한 학생의 진로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와 자유학기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공유했다.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진로활동의 경험 확대 및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교육활동 사례를 안내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 편제 실습을 병행한 직무연수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으로부터 출발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교사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안양과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18일 저소득 소외계층 3천5백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까지 겹쳐 고단한 삶을 사는 상황에서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 것이다. 건강기능식품 사연의 주인공은 관내 소재 유망기업인 ㈜라플레(동안구 엘에스로116번길 39/대표 염창환), 본사 이전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날 염창환 대표가 안양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자사 제품 라플레 프로바이오틱스 비지에이 260mg 30캡슐(한 달 분량)을 기증한 것이다. ㈜라플레는 금년 2월 본사를 서울에서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로 이전했다. 의학 분야 연구와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화장품 도소매가 주력업종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날 기증받은 건강기능식품을 31개 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분을 마쳤다. 송재환 시장권한대행은 매우 뜻깊고 고마운 일이다.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시기에 저소득 가정의 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플레 관계자는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