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신동 261-1번지 일원 230필지(71,180㎡)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2021 신동 지적재조사지구’지적재조사측량 조사수행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영통구는 선정공고에 접수한 수행자에 대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한양지에스티를 공동수행자로 선정했다.
지준만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인해 불부합지 해소 및 토지의 정형화로 인한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 및 이웃 간 경계분쟁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