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3~16일 봄철을 맞아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망포역 음식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초화식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폐기물 배출량 증가로 거리 곳곳에 무단투기가 늘어나고 있어 거리미관을 개선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망포역 음식특화거리에 메리골드 1900본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꽃을 선사했다.
고병욱 영통2동장은“무단투기 근절 및 거리미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화단조성에 참여해주신 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화단관리에 힘써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통2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위해 향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는 한편 신동 카페거리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정비 등 환경정비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