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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 최초 경로당 비대면 문화교실 시작’ 사전교육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정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수원시 최초로 경로당 비대면 문화교실을 시작한다. 

영통구는 다음달 9일부터 광교1동 소재 경로당(1개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힐링요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들과 강사가 각자 가정에서 줌(ZOOM)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만나 강의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 구에서는 강사와 함께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을 상대로 1:1 줌(ZOOM) 이용방법 사전교육 및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다음달 7일 최종 예행연습을 한 후 본격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비대면 요가교실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혼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중 나타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회원·강사 간 지속적인 피드백 및 담당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해당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힘들어하시곤 했는데 이렇게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 건강도 챙기고 화상으로 인사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갑다. 처음이라 생소하지만 적극 참여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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