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일 새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관내 곳곳에 초화류를 심어 주민들에게 꽃길을 선사했다.
망포1동은 특히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등을 막기 위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에도 화분 및 화단을 설치했다.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은 “화사하게 핀 꽃을 보니 봄이 오는 것이 실감이 난다”며 “길거리 풍경이 한층 밝아진 것 같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망포1동은 초화류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화사한 봄 풍경을 시민들이 최대한 오래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추후 계절에 맞게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