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1년도 신규 특화사업인‘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의 쁘띠목도리’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쁘띠목도리는 망포2동 CMS기금을 활용하여 구입한 목도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영통분소)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업하여 총 120개의 목도리를 직접 제작한다.
이번 첫 제작모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여성위원님들이 소규모로 모여 쁘띠목도리 뜨개질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된 쁘띠목도리는 올해 연말 망포2동의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재순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모여 직접 봉사활동을 하니 보람찬 시간이 되었다. 가을까지 시간을 들여 봉사해야하는 사업이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작업한다고 생각하니 값진 시간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