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지난 8일 (사)생태조경협회와 영통동 997번지 등 2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참여 도시녹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 본격적으로 도시녹화사업 활동을 시작했다.
(사)생태조경협회는 협약에 따라 불법투기 및 무성한 잡초들로 인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소규모 녹지를 재능기부로 정비해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생태조경협회와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해 꽃잔디 등 4종 2300본의 야생화를 식재하고, 휴게시설 10종에 대한 시설물 보수 등을 실시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정원을 통하여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녹지정비 및 청결유지가 되도록 민간참여 도시녹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