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디자인정책팀과 수원시 도시디자인단, 영통구 건축과가 참여해 진행된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단속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에 게시된 불법 현수막, 입간판 등을 정비해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참여자들은 보행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및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확인하며 주변 상가입주민에 대한 계도활동을 병행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힘썼다.
구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광고물이나 음란, 퇴폐 광고물들을 집중 단속해 쾌적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