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관내 다자녀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네 자녀 이상 가구 중 자녀연령이 모두 만20세 미만으로 구성된 다자녀가구가 대상이다. 조사는 각 세대별 통장님 방문조사와 안내 우편물 발송, 담당공무원 가구 방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망포1동은 조사를 통해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 임대주택 신청,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등 가구에 필요한 복지제도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된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복지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정보 부족으로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소희 망포1동장은 “다자녀가구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