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두촌면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최윤배)는 26일 새봄을 맞아 두촌면 관내 버스 승강장의 묵은 때와 미세먼지를 벗겨내며, 환경정화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윤배 회장 외 15여 명의 회원들이 두촌면 관내를 돌며 버스 승강장과 주변 도로의 이물질 및 불법 광고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최윤배 두촌면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매년 봄을 맞아 버스 승강장을 청소하여 주민들과 우리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두촌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년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두촌면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도로 주변인 만큼 안전에 유의하여 다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 발생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초동 진화로 대형산불 사전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진화차 11대, 산불기계화시스템 30대, 권역별 공동 임차 헬기 1대 등의 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16명 등의 인력을 확보하여 진화 체계를 갖추고, 산불감시원 110명을 예방 활동에 투입하며, 무인 감시카메라 31대, 전 공무원 주말 근무, 드론감시단 운영, 감시탑ㆍ초소 6개소의 감시활동 등 전방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중 산불 발생 위험이 제일 큰 3월 중순 ~ 4월 중순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몰 시간 등 취약 시간대 산불 발생의 원천 차단을 위하여 산불감시원 탄력 운영제(20시까지 근무)를 운용하여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또한, 홍천군 산림과에서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산불 드론감시단을 운영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홍천소방서, 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경찰서 등 관계기관 긴밀한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25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의 마음건강 사례관리 서비스사업 '마음하고(Let’s), 같이하고(Harmon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하고(Let’s), 같이하고(Harmony) 사업은 LH임대단지에 거주하며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1:1 속마음 나눔 ▲아로마 힐링테라피 ▲집단치료 레크레이션 ▲원예 힐링테라피 활동 ▲자조모임(봉사활동 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마음건강 회복과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대상자들의 문제 파악 및 맞춤형 사례관리를 전문적으로,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 신규 참여자인 김○○(여/ 35세)은 “함께 모여서 이야기 나누고, 1:1 전문 상담도 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되어요. 무기력한 삶에 활력이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임대단지 내 지역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경찰서는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자폐성 장애를 가진 실종자 발견에 도움을 준 시민(40대, 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11일 13시경, 중증의 자폐성 장애를 가진 A씨(30대, 남)가 주거지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평소에 의사소통 및 귀가 능력이 전혀 없고 가출 이력이 다수인 자로 가족이 실종 사실을 확인한 즉시 경찰에 112신고 접수했고 광명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주거지 아파트 CCTV를 통해 인상착의를 확보하여 관내에 실종 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실종 경보 문자 발송 후 10분만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시민의 제보로 실시간 CCTV 확인 및 주변 수색을 통해 목격 장소 인근에서 A씨를 무사히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경찰서장은 “시민의 빠른 제보로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제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7일 남양주시 조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명예 주무관’으로 참여해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서를 직접 접수하며 정책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성중 부지사는 이날 행정복지센터 농어민 기회소득 접수 창구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농업인들에게 “농어민 기회소득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목적으로, 청년농어민, 친환경농어민, 귀농어민, 일반농어민에게 매월 15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이다. 이어 김 부지사는 인근 친환경 딸기 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농업인들과 함께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시연에 참여하며, 친환경 농법에 대한 현장의 노하우와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친환경 농업은 일반 농업보다 생산비가 많이 들고 판로 확보도 쉽지 않지만, 환경 보호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라며 “농어민 기회소득은 이러한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현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27일 ‘2025년 광명 브리지 봉사단 해오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시 내 7개동(광명2동~광명7동, 학온동)을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한진 이사장,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한흥식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광명 브리지 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전체 자원봉사자 선서, 2025년 사업 안내 및 지역밀착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사회적 돌봄 계층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기 사랑나눔 활동’ ▲선주민과 이주민 간 유대 형성을 위한 ‘이음 프로젝트’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숨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26일 황금동 해변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해 해병대 6737부대 장병, 서해5도 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원, 면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됐던 30톤 분량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병대 장병 및 특수진압대원들은 강인한 체력과 조직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대형 폐기물까지 신속히 수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하여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친절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 지역사회에 감동을 안겼다. 황금동 해변은 길이 300m 폭 40m의 아담한 해변으로 황금색을 띠는 바위와 아늑한 분위기로 유명한 해변이나, 지속적으로 밀려드는 중국발 해안 쓰레기가 끊임없이 밀려와 환경 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곳으로, 이번 해안 쓰레기 청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깨끗한 해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이번 Clean-Up Day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해병대,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취약지를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6일 새봄을 맞아 클린업데이 행사 일환으로 수해고개 일대 산속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그동안 관리가 소홀했던 산속, 해안 끝자락 등 청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영흥면은 매월 2회씩 클린업데이를 운영해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동네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청소구역을 신청할 수 있고 청소작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클린업데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공동체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는 27일 자월 1리 가늠골해변에서 3월 들어 두번째로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쓰레기로 오염된 가늠골해변 입구 주변을 집중 정비하여, 다가오는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고 ‘깨끗한 섬 자월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면 직원,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관이 힘을 모은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해변 입구에 적치되어 있는 마대 및 생활쓰레기와 함께 해변으로 떠밀려온 부표, 플라스틱 등 가종 해양폐기물 약 5톤을 수거하며, 괘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유화 자월면장은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자발적으로 클린업데이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자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과 안동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정구원 제1부시장,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물품 및 인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안동시와 영양군에 후원을 통해 마련된 구호 쉘터(천막) 200개, 빨래차 1대, KF94 마스크 5만 개, 에너지바 5천 개, 비타민 650개 등을 전달하고, 추가로 각종 의약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력 지원은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요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화성특례시 자율방재단은 경북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및 복구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특례시는 105만 시민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7일 오후 시청 본관 앞에서 의성군 이재민들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생활용품은 의성군청 이재민 대피소 현장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공직자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을 의성군을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지역에서 인력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산불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지원’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 21일간 시민 대상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시군 단위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광명시에 개소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 자폐성 장애가 있는 조 씨(15)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선정되고, 경기용 수모, 수경 등을 구매해 경기력이 향상되는 걸 느꼈다고 했다. 스마트워치로 시간, 스트레스, 수면까지 관리하니 운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제1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 뇌병변, 파킨슨병을 가지고 있는 강 씨(41)는 다른 사람들보다 노화 현상이 빨리 진행돼 손떨림이 심하고, 걷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기회소득으로 자격증을 2개나 추가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대기업에 취업했고, 운동도 꾸준히 하며 즐거운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27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도담소에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2024~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을 참여한 도민 또는 가족이 제출한 ‘스스로 건강지킴’이 우수 경험 사례를 선정했다. 730여 명이 응모했으며, 그중 35명의 수상자(도지사표창 10명, 경기복지재단대표상 25명)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