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2880만 원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총 18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1차 보급 물량은 14대(일반 8대, 우선순위 2대, 배달 목적 사용 4대)로 오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륜차 제작·수입사(대리점)가 대행하여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 최대 지원 금액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시, 소상공인, 취약계층 및 농업인 구매 시,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개인, 사업자와 법인 등이 전기 이륜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홍천군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제조·수입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미 체납 ▲접수 후 2개월 이내 출고·등록 가능) ▲자동차등록증 내 사용본거지가 홍천군 관내 주소로 한정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홍천군청 건설안전국 환경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