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사는 약수터 음수시설 노후화 및 배수로 막힘에 따른 악취발생, 주변 환경개선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기존 음수대를 교체하고 약수터 바닥·배수로 정비 등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약수터 음용수 내 대장균 및 일반세균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 자외선 살균램프(안정기) 및 석영관을 교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질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수터 시설관리를 통해서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