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3일 실시되는 수능을 대비해 관내 고등학교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매탄, 효원고 등 9개소를 중심으로 꼼꼼히 방역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각 동에서도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반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영통구는 수원희망6000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방역지원단이 방역차량(1톤 트럭) 1대를 동원하여 코로나19 확진자 거주지를 비롯해 상가 밀집지역 등을 돌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에 수험준비를 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방역에 힘썼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