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 등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른 정부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 등 고위험시설 47곳에 대해 별도 해제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매일 고위험시설 47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집합금지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관내 목욕장 11곳과 카페 332곳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2m 간격 유지, 출입명부작성, 손 소독제 비치 등) 준수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2차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