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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코로나19 확산 최대고비’ 시장·상가 집중방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가 주민불안해소 및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방역에 나섰다. 


영통구는 지난 25일 구·동 직원을 비롯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 구매탄시장상인회, 매탄1동 단체장협의회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방역반을 구성하고 구매탄시장과 아주대삼거리 상가 일원 및 우주타운 인근 주택가 일원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작업에는 방역차량(1통 트럭) 1대 및 분무기 50개, 분무 스프레이 15개가 동원됐다. 참여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상가 출입구 등 방역취약 지역 곳곳을 소독하며 꼼꼼하게 방역을 진행했다. 
 
김민자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참여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각 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만든 자율방역반과 구 방역지원반이 협력해 매주 수시로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과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최대 고비인 만큼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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