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매탄2동(동장 이현주)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2000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원과 지역주민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면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이 날은 송영완 영통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제작일손을 돕고 재능기부로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재료비는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며 원단구입, 재단, 포장 등 단계별로 각 단체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최종 바느질은 재봉틀 사용이 가능한 자원봉사자의 재능나눔으로 완성하게 된다.
매탄2동은 면 마스크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소독 후 개별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