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며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통구는 광교역, 영통역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100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시설에 대한 추가소독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감염증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어린이집 교직원, 중국인운영업소, 공사장 인부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추가로 배부하며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각 동에서는 외국인 홍보 전단지를 주택가 및 다중이용시설에 부착하고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상담을 통해 위생관리 등 예방사항을 강조하며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증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