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1동(동장 이현희)는 3일 아주의료기에서 후원하는 혈당측정기 24개 전달식을 가졌다.
아주의료기는 건강용품 및 의료용품 판매업체로서 지난 해 7월 영통1동과 다솜 협약을 체결하고 휠체어, 어깨보행차 등 장애인보장구 70개 물품에 대해 무상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영통1동은 당뇨를 앓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노인 부부 24세대에 혈당측정기를 후원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영종 아주의료기 대표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른 건강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동장은 "경제도 어려운데 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