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이 16일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가 있는 가정 등 10가구에 전달했다.
손맛1004 봉사단은 이광자, 박수연, 박경희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을 중심으로 11명의 봉사자들이 매월 1회 집에서 직접 정성껏 만든 반찬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서린낙지(대표 강주희) 등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봉사자들이 참여하면서 반찬이 더욱 풍성해졌으며 열의를 가지고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은 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영양이 풍부한 재료로 각종 밑반찬을 다양하고 푸짐하게 마련했다.
정성 가득한 반찬을 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쌀쌀해진 날씨에 밖에 잘 나가지 못해 식사준비가 어려웠는데 반찬을 전달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