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3동 소재 숲사랑어린이집은 8일 영통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46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숲사랑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인해 함께 참여하지 못한 원생과 학부모들의 아쉬운 마음을 대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영통3동 CMS계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숲사랑어린이집은 지난 8월 시장놀이 수익금에 이어 두 번째로 원내에서 학부모, 교사, 원생이 작은 영화관을 열고 자발적으로 저소득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김태정 숲사랑어린이집원장은 “부모참여 활동을 통해 원생과 학부모 스스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직 영통3동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숲사랑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 원장선생님 이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