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일 산불종사원 진화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0년 봄철 산불종사원 교육’을 구청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예방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산불의 피해 등을 예로 들어 산불예방의 중요성 및 산불종사원의 역할 등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 주민응대, 안전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산불종사원은 “산불종사원 근무가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하기도 쉽지 않고 큰 피해를 입는 만큼 조그만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통구는 2월 말에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