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지난 15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소재 대호태권도장(관장 김태정)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0개, 백미(10kg) 5포를 기부했다.
대호태권도 수련생들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한 달간 자발적으로 라면과 쌀을 모아 트리를 만들었다.
대호태권도 김태정 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원 매탄4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호태권도 관장님과 아이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정과 나눔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