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내달 28일까지 관내 32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확한 운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집 정보공시’란 영유아보육법 제49조의2에 따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시설정보를 공개해 부모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어린이집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각 어린이집의 △기본현황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에 관한 사항 △보육비용 및 예·결산 회계사항 △영유아의 건강·영양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7개 항목 18개 범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영통구는 해당 시설에서 공개한 정보공시 내용이 정확하게 입력되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해 정보공시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어린이집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공시정보를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info.childcare.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