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3동(동장 정철호)에서는 지난 3일 사회적 협동조합 함께걸음직업재활센터 등 2개소와 지역 농민들이 참여한 '도·농·사회적기업 교류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직거래 장터는 매주 금요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3층에서 개최되며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 3명이 물건 판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벽을 좁히고, 사회적응훈련에도 일조하고 있다.
영통3동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농민단체,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11월에 「도·농·사회적경제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단체·시민이 합심하여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민·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