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2019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수원시 광교1동(동장 황종서)은 래미안골프회(회장 박종훈)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래미안 골프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회원들이 버디를 할 때마다 만 원씩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골프회 회장을 대신해 정한성 총무가 참석했다.
정한성 래미안골프회 총무는 “올해는 회원들의 실력이 늘어 생각보다 많은 성금을 걷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실력을 더 키워 더 많은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황종서 광교1동장은 “래미안 골프회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겨울 강추위도 물러간 것 같다. 내년에는 버디가 아니라 홀인원이 나오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