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올봄에 관내 휴경지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사랑의 새마을농장 가꾸기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60여명이 함께해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었다.
정운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작물재배를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상길 평동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감자 수확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평동 취약계층 돕기에 활용될 예정이고, 일부 감자는 평동 사랑의119 반찬 만들기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