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어린이집 가정연합회가 지난 12일 가정 내 방역생활 수칙을 담은 ‘슬기로운 방역생활’홍보물을 자체 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집과 가정이 함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4차 대유행을 극복해나가고자 관내 285개소 어린이집 재원아동 73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번 홍보물은 △증상 발현 시 코로나19 수검 △등원 전 건강 상태 자가 체크 △유증상 시 등원 자제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와 접촉 이력 있을 경우 즉시 통보 △가급적 외출 및 여행 자제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수칙을 안내했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과 가정의 슬기로운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어린이집과 가정이 서로 동참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