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충복도민회는 18일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준비한 25세트의 반찬을 세류3동에 전달했다.
얼갈이열무김치, 제육볶음, 부침개 등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은 관내 독거취약계층 등 25여 세대에 전달됐다.
수원시 충북도민회는 이 달 나눔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혼자 어렵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구입한 재료로 계절별 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나눔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형순 충북도민회장은 “세류3동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민회도 함께 힘쓰겠다”며, “누구보다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온정 담긴 반찬을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조원섭 세류3동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행복한 세류3동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수원시 충북도민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