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은 지난 5일 오전 식목일을 맞아 봄맞이 관내 벚꽃길 화단조성 및 봄꽃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마을만들기협의회, 자원봉사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튤립, 개량채송화, 꽃딸기 등 250송이의 꽃을 식재하고 주변에 흩날린 벚꽃잎을 정리하며 환경 정비도 병행했다.

식재된 봄꽃이 자라면 벚꽃이 진 자리를 대신해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노헌 권선2동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봄꽃식재에 참여해주신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