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2025년 은빛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은빛봉사단 단원들의 사회적 책임감 고취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주요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봉사단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함께하게 된 수요처인 무지개어린이집(원장 강희규)과의 협약식을 진행하여 어르신 봉사단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로 박재덕 회장과 조정순 회장이 참여해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나눔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선서를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4년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은빛봉사단의 운영 방향과 정기 봉사활동 일정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가졌다.
최효정 관장은 “은빛봉사단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일상의 변화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모습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원들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공동체에 대한 연대감이 다시금 확인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등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인 총회장은 “우리 은빛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이며, 선배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빛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간 6개의 정기봉사활동과 더불어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특별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