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12일 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만)와 연계해 ‘청소년인성키움활동’(쿠키앤기부)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9세부터 19세의 다양한 연령으로 이루어진 청소년들이 직접 미트파이를 만들고 오븐에 구워서 선경경로당 어르신 분들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햄 치즈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마을 공동냉장고 소이곳간’에 나눔했고, 마을 어린이들에게 고구마 피자를 나누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본 활동에 참여한 박미현 청소년은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지역사회를 위해 만든 요리를 기부해보니까 나눔이 얼마나 즐거운 활동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승임 부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 분들에게 진심과 정성을 담은 따끈한 요리를 전달하는 청소년에게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전했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박사라 센터장은 “청소년이 자기인성계발 활동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