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세류3동은 지난 11일 분리배출 없이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단속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세류3동 직원들과 인근 통장들은 관내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일일이 정리했다. 무질서하게 산처럼 쌓인 쓰레기 더미를 타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로, 재활용 쓰레기는 성상별로 분리했다. 무단투기자의 신상 정보를 찾아내는 작업도 병행해 여러 건의 과태료 부과 근거자료도 확보했다.
지켜보던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쓰레기 분류요령을 묻기도 하고, 작업에 스스로 동참하기도 하는 등 이번 작업으로 지역사회에 큰 홍보·계도 효과도 기대된다.
조원섭 세류3동장은 “쌓인 쓰레기를 한번 치우기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습관이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홍보와 계도·단속을 계속하는 등 우리 시의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