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은 지난 30일 직원과 환경관리원,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에 조성된 마을정원과 화단을 재정비 및 조성했다.
‘아름다운 마을정원 조성 사업’은 관내 공한지 및 무단투기 지역에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웅비아파트 앞 △삼정아파트 앞 △입북초교 앞 △관내 버스정류장 등 10여 개소에 메리골드, 데이지, 베고니아 등의 화사한 야생화 240판을 식재했다.
입북동은 ‘살기 좋은 입북동’ 조성을 위해 매해 마을정원 가꾸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화단 조성, 아름다운 꽃길 조성 등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원복 입북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대청소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한 만큼 앞으로는 무단투기 지역이 아닌 아름다운 정원이 되어 주민들의 체감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