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24일 직원, 통장협의회 및 주민들과 함께 서둔로, 수인로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의 쓰레기에 대해 샘플링 및 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자원회수시설 샘플링 및 올바르게 배출되지 않은 쓰레기에 대해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상습 무단투기 지역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하지만 통장협의회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공동주택별 관리자를 통해 ‘내 집 앞 배출하기’계도활동을 진행해 눈에 띄게 개선되는 지역이 늘어났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에 대해 성상별 분리수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영수증, 고지서 등을 찾아냄으로써 무단투기자 단속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도형 서둔동장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서 꾸준한 계도활동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