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서경보)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인근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안전점검 및 개별단속을 실시했다.
구는 △청소년시설을 갖추지 않은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PC방(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의 담배·주류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동참을 당부했다.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