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호매실동에 든든한 마을안전지킴이 손길이 찾아들었다. 12일 호매실동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남부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뜻을 모아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했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를 켜놓고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70~80℃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가스안전장치이다. 이번 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치매, 거동불편 등으로 가스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20세대에 132만원 상당의 안전장치를 지원하게 됐다.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댁에 방문해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돕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5월 중 동 행정복지센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만족도 조사 실시를 통해 다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심윤식 위원장은 “홀몸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안전망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