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금미) 주관으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 클린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클린케어 서비스는 3월부터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자원봉사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 중 고령,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스스로 청소가 곤란한 가구에 청소를 해드린 후 청소도구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클린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은 홀몸어르신(86세)은 “내 집안 일처럼 청소 봉사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몸이 불편해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청소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신교 세류2동장은 “항상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 가정이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