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27일 관내 청소년 8명과 주요 도로변, 구도심 주택 밀집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청호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2~3인 1조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 후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을 다니며 쓰레기 배출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자원재활용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호매실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호매실동 관내 청소년(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청청호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경 호매실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리더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